이강인 에이전트 '깜짝 행보'…직접 맨시티·빌라 만났다

139 0 0 2023-04-13 17:38: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맨시티·빌라 방문한 이강인 에이전트
이강인 EPL 이적설과 맞물려 큰 관심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22·마요르카)의 에이전트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로 이동해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구단을 방문한 사실을 직접 알린 것이다. 이강인의 꾸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맞물려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 아스톤 빌라 구단을 방문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맨시티는 유럽에서도 늘 우승후보로 분류되는 빅클럽이고,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의 이적설에 자주 등장했던 구단이다.

전날 마테오 모레토 기자를 통해 에이전트의 영국 방문이 화제가 된 뒤여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과 압데 에잘줄리(오사수나)의 에이전트인 가리도는 SNS를 통해 영국에 있음을 알렸다”며 “이적과 관련된 협상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강인을 향해 EPL 구단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었다는 점과 맞물려 에이전트의 행보엔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강인은 가리도 에이전트가 관리하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다. 이강인과 동갑내기인 에잘줄리도 주목을 받는 자원이긴 하지만 이강인만큼의 존재감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의 맹활약 덕분에 이강인의 이적설은 시즌 내내 끊이지 않았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설이 뜨거웠는데, 구단이 철저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자 이강인이 개인 소셜네트워크(SNS)에 구단 팔로우를 끊는 것으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적이 무산된 뒤에도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라다3 등 현지 매체들을 통해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풀럼,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요르카 구단이 이미 이강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도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을 최대 고객으로 두고 있는 에이전트가 영국을 직접 찾았고, EPL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매 시즌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시티 구단을 찾았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도 커질 수밖에 없다. 에이전트의 행보가 현지에서도 큰 이슈가 될 정도로 이강인의 EPL 입성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505
오늘 국야는 다 꺼꾸로 가는군 타짜신정환
23-04-13 20:09
VIEW
이강인 에이전트 '깜짝 행보'…직접 맨시티·빌라 만났다 질주머신
23-04-13 17:38
19503
나폴리, 챔스서도 AC밀란에 덜미…김민재, 2차전 못 나온다 손예진
23-04-13 13:11
19502
'발롱도르 2위의 추태'…마네, 동료 뺨 후려쳐→팀원들 전부터 실망 아이언맨
23-04-13 12:53
19501
[NBA] ‘마이애미 만난다’ 시카고, 라빈 39점 앞세워 19점 차 역전승 극혐
23-04-13 11:00
19500
즐거운 아침이요 ~ 크롬
23-04-13 09:32
19499
'앙귀사 퇴장' 나폴리, 8강 1차전 밀란에 0-1 패...김민재 2차전 결장 정해인
23-04-13 06:50
19498
황인범 환상 중거리슛 '쾅'...올림피아코스 합산 스코어 2-4로 그리스컵 탈락 해적
23-04-13 05:09
19497
'김민재vs지루' 재대결 성사...나폴리-AC밀란 선발 라인업 공개 홍보도배
23-04-13 03:22
19496
첼시 구단주의 '지나친 낙관'…"3-0으로 이길 것" 원빈해설위원
23-04-13 01:31
19495
김현수 결승 3점포+9회 7득점 '빅이닝'…'243분 혈투' 엘롯라시코, 1승 1패 픽도리
23-04-12 23:37
19494
첼시 벤치에도 앉기 어려워…토트넘이 흥미롭게 본다 해골
23-04-12 22:10
19493
리버풀도 레알도 '포기'…2100억 슈퍼스타, 맨시티행 급물살 와꾸대장봉준
23-04-12 20:21
19492
'폭풍 홈질주' 승리와 바꾼 부상…'4할타자' 황성빈 이탈 질주머신
23-04-12 16:10
19491
"안대 쓴 거 아냐? 끔찍하네" 600억 뮌헨 DF, '평점 2점' 대굴욕 곰비서
23-04-12 15:07
19490
'손흥민 절친들'왜이러나→알리이어 '민폐 끝판왕'된 히샬리송 →새벽까지 '광란의 파티' 철구
23-04-12 14:30
19489
리버풀, 벨링엄 포기 선언..."여러 포지션 보강이 먼저" 오타쿠
23-04-12 12:36
19488
김태형↔이승엽 맞트레이드 후 첫 만남…잠실구장에서 '묘한 분위기' 가습기
23-04-12 10:25
19487
염 감독의 해명은 틀렸다 크롬
23-04-12 09:52
19486
'펩이 투헬을 가르쳤다' 로드리 원더 '감차' 결승골+실바·홀란드 1골1도움 폭발! UCL 8강 1차전 대승, 수비진 '와르르' 붕괴 B·뮌헨 3-0 박살냈다 오타쿠
23-04-12 06:20
19485
“득점왕 압박감에 ‘진짜 손흥민’ 못보여줘… 극복해야죠” 호랑이
23-04-12 04:27
19484
바람'잘날 없는 네이마르→섹시 여가수와 스캔들 터졌다 손나은
23-04-12 02:23
19483
좋아요 70만개' 홀란드, 파격 헤어스타일… 10시간 만에 팬들 반응 폭발 극혐
23-04-12 00:47
19482
연장10회 폭투 행운의 결승점...한화, KIA 5-4 꺾고 3연패 탈출 타짜신정환
23-04-11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