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생활은 6개월로 끝?...베식타스, 맨유 FW '재영입' 관심

145 0 0 2023-04-16 22:08: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베식타스가 부트 베르호스트를 원하고 있다.

지난겨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했다. 여름 때부터 불편한 동거를 이어 간 둘의 관계는 월드컵 기간을 앞두고 호날두가 한 충격적인 인터뷰로 인해 완전히 틀어졌다. 맨유는 호날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고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했다.

예상 외의 전력 이탈.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을 틈타 호날두의 빈 자리를 메웠다. 주인공은 베르호스트. AZ 알크마르, 볼프스부르크, 번리 등에서 활약한 그는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매치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맨유에 합류한 베르호스트는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21경기에 출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베르호스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하지만 공격수는 골로 답해야 하는 포지션. 그런 점에서 베르호스트의 활약은 기대 이하다. 21경기에 나섰지만 2골에 불과하다. 심지어 리그에선 아직까지 마수걸이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애매한 경기력이 이어지자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마크 골드브리지는 지난 세비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베르호스트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했다. 그는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나는 베르호스트가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지난 1월 이적시장 때 다른 팀들은 코디 각포, 주앙 펠릭스를 데려 왔다. 우리는 베르호스트다. 그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베르호스트와 맨유의 동행은 6월에 만료된다. 임대 연장 혹은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진전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구단이 그를 원한다는 말이 나왔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더 선'을 인용, "튀르키예의 베식타스가 여름 이적시장 때 베르호스트와 재회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베르호스트는 베식타스에서 뛴 적이 있다. 번리 소속이었던 이번 시즌 전반기 때 반 시즌 임대를 통해 튀르키예 생활을 했다. 성공적이었다. 당시 그는 컵 대회 포함 18경기에서 9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549
손흥민 주급 3억원, EPL서도 상위권이네... 전체 1위는 무려 '14억' 간빠이
23-04-17 20:05
19548
마이크 트라웃이 300번째 2루타를 달성했다네요 가터벨트
23-04-17 19:57
19547
무너져 가는 첼시 살릴까..."첼시에 꼭 필요했던 영입" 조폭최순실
23-04-17 17:19
19546
‘월드컵 위너’ 축구의 神 압도적 지지, ‘음란 듀오 위치 바뀌었네’ 타짜신정환
23-04-17 16:54
19545
LG가 포기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좀처럼 자리 못 찾고 있는 좌승사자 해적
23-04-17 15:45
19544
'토트넘 팬 야유' 산체스 SNS 삭제…요리스 "축구하면서 처음" 분노 장사꾼
23-04-17 14:06
19543
"내가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처음 봤는데...", 데뷔전 치른 DF의 '감탄사' 원빈해설위원
23-04-17 13:41
19542
KBO 타진했던 대만 41세 '대사형' 드디어 '최초 기록' 꿈 이뤘다 픽샤워
23-04-17 12:50
19541
‘방출된 MVP’ 벨린저, LAD에 복수 성공 ‘통렬한 홈런’ 질주머신
23-04-17 11:00
19540
김하성 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 쳤지만…팀은 0-1로 패배 크롬
23-04-17 09:36
19539
‘위기엔 역시 에이스’ 탬파베이, 연패 조짐 차단 성공 오타쿠
23-04-17 07:40
19538
토트넘팬 '야유+욕설 테러'에 충격받은 다빈손 산체스, SNS 계정 삭제했다 호랑이
23-04-17 05:49
19537
맨유, 노팅엄 2-0으로 제압…리그 3위로 손나은
23-04-17 03:30
19536
'사카 PK 실축→보웬 동점골' 아스널, 웨스트햄과 2-2...2위 맨시티에 추격 허용 가습기
23-04-17 00:37
VIEW
OT 생활은 6개월로 끝?...베식타스, 맨유 FW '재영입' 관심 극혐
23-04-16 22:08
19534
맨유 애물단지 몸값 50% 대폭 할인, 이탈리아산 수비수 있으니까 음바페
23-04-16 20:04
19533
경기 버렸나?…로버츠, '4피홈런 5실점 투수 방치 논란' 뭐라 해명했나 물음표
23-04-16 06:37
19532
램파드 첫 승 또 실패...첼시, 브라이튼에 1-2 역전패→5G 무승 조현
23-04-16 04:42
19531
‘지쳤나? 아쉬운 경기력’ 나폴리, 베로나와 헛심공방 0-0 무...김민재 풀타임 앗살라
23-04-16 03:22
19530
SON 골에도 최악의 수비... '산체스 재교체' 토트넘, 본머스에 2-3 역전패 닥터최
23-04-16 01:56
19529
손흥민,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2경기 연속골…리그 8호 찌끄레기
23-04-16 00:12
19528
'클린스만 지켜본다→포지션 변경될까' 100호골 터진 손흥민, 본머스전 선발 출격 6시내고환
23-04-15 22:38
19527
젠장 ssg 불쌍한영자
23-04-15 20:08
19526
'142골' 손흥민, 토트넘 역대 6위 코앞...클린스만 앞에서 세울 수 있는 대기록 사월의눈
23-04-15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