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손흥민 발자취 따라 EPL 입성” 스페인도 전망

209 0 0 2023-04-20 19:06: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22·마요르카)이 손흥민(31·토트넘)의 발자취를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할 것이라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의 이적 의지, 그리고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 조항을 실제 문의한 EPL 구단이 있다는 점 등이 이강인의 EPL 입성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스페인 엘골디히탈은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이번 시즌 활약은 이적시장에서 EPL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며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잃고 싶지 않겠지만, 이강인은 이미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애스턴 빌라는 이미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문의할 정도로 이강인 영입에 100% 관심이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과 같은 유형의 선수가 없기 때문에 영입 열망이 상당히 강하다”며 “모든 건 이강인이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 EPL로 입성하는 걸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5년 6월까지 마요르카와 계약이 되어 있고, 1800만 유로(약 262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면 마요르카 구단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강인과 협상이 가능하다. EPL 구단들에 18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은 전혀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니라는 게 공통된 현지 설명이다.

애스턴 빌라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EPL 구단 이적설도 꾸준히 되고 있다. 이적료는 바이아웃으로 정해져 있는 만큼 그야말로 뜨거운 영입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러브콜에도 이강인의 이적을 막았던 마요르카도 올여름에는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현지에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강인을 영입할 당시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을 통해 영입한 만큼, 1800만 유로의 수익을 얻고 이적시키는 건 결코 손해가 아니라는 의미다. 이미 이강인의 이적료 수익을 통해 영입할 선수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598
"김민재, 쿨리발리 대체자였지만 에필로그는 달라.. 꿈이 현실로" 伊언론 정해인
23-04-21 01:03
19597
스윕 분위기였는데…삼성 뷰캐넌 1회 4실점 후 5.2이닝 무실점, 타선 불발로 연승 '3'에서 스톱 장사꾼
23-04-20 21:42
VIEW
“이강인, 손흥민 발자취 따라 EPL 입성” 스페인도 전망 군주
23-04-20 19:06
19595
엠블럼에서 배를 빼라고? 맨체스터 팬들이 분노한 이유 조폭최순실
23-04-20 18:33
19594
펩을 머리 위에 있는 플릭, 21세기 이후 평균 승률에서 우위 떨어진원숭이
23-04-20 17:41
19593
19세 루키의 '팔꿈치 밀어 넣기 사구', 어떻게 봐야 할까...벌써 두 번째 [유진형의 현장 1mm] 해적
23-04-20 16:00
19592
'50억' 유격수의 합류, 주전 후보→백업…그래도 변함없는 박승욱의 마음가짐 [MD부산] 순대국
23-04-20 15:26
19591
“수술 이력 있지만, 젊은 좌완에 폼 부드러워.” 킹험·스미스에 데인 한화, 산체스는 다를까 [MK이슈] 원빈해설위원
23-04-20 14:41
19590
컴프야v23도 최강야구 나오네요 가터벨트
23-04-20 14:10
19589
'9900억' 쓰고도 잔소리 듣네…"투자 제대로 했어야" 작심 발언 오타쿠
23-04-20 13:03
19588
김민재 빠진 챔스, 4강 대진 완성…레알vs맨시티에 밀란 더비 호랑이
23-04-20 11:51
19587
'세기의 거래?' 바이아웃 260억 이강인, 올 여름 무조건 마요르카 떠난다, 행선지는 EPL, '애스턴빌라 바이아웃 쏜다' 미니언즈
23-04-20 09:58
19586
‘13년 만에 준결승 쾌거!...밀라노 더비 확정’ 인터밀란, UCL 4강 진출...벤피카전 합계 5-3 승 질주머신
23-04-20 06:17
19585
'라리가 최다출전 2위' 41세 호아킨, 올 시즌 후 은퇴 해골
23-04-20 04:55
19584
'아깝다' 빅클럽 이적 불발 이강인, 아틀레티코 145억 제안→마요르카 퇴짜 소주반샷
23-04-20 03:11
19583
'SON이 우상' 윙어, 토트넘서 만날까…10골 넣고도 소속팀 '강등 위기' 곰비서
23-04-20 01:01
19582
이적 1년도 안 됐는데 뮌헨 역사상 '최고 기록' 세운 FW…누구? 어떤 기록? 와꾸대장봉준
23-04-19 23:10
19581
키움 역전 당했노 픽샤워
23-04-19 21:16
19580
메이저리그 기대주라며… 日 괴물타자의 위기, 홈런왕이 삼진머신으로 정해인
23-04-19 18:08
19579
세인트루이스 조원빈,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 신고 이아이언
23-04-19 14:19
19578
'번개' 배지환이 이럴수가, 헬멧 내동댕이 분풀이... ML 커리어 첫 도루 저격에 견제사+실책까지 [PIT 리뷰] 떨어진원숭이
23-04-19 13:45
19577
호드리구 멀티골 폭발, 레알 2연패 보인다↔탈락 첼시, 30년만의 4연패 '충격' 오타쿠
23-04-19 12:29
19576
'손흥민에서 음바페로?' 케인, '인기 폭발' 드디어 PSG가 부른다 호랑이
23-04-19 11:59
19575
이강인, '런던 6만 관중' 앞에 서나..."바이아웃 지불 용의 있다" 가습기
23-04-19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