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잘 싸웠지만' 헨트, 웨스트햄에 1대4 대패, 컨퍼런스 4강 진출 실패

152 0 0 2023-04-21 06:23: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런던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현석(헨트)이 팀 선제골의 기점이 됐다. 그러나 헨트는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웨스트햄에게 밀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헨트는 2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트라포드에 있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023시즌 UECL 8강 2차전에서 1대4로 졌다.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던 헨트는 1,2차전 합계 2-5로 지면서 8강에서 진군을 멈췄다.

경기 초반에는 웨스트햄이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홈경기장의 이점 그리고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헨트의 수비는 단단했다. 헨트가 잘 막아냈다.

헨트가 공세를 펼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오르반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가고 말았다. 헨트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웨스트햄을 공략했다. 웨스트햄은 한 번의 찬스를 노렸다. 전반 14분 프리킥에서 주마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헨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6분이었다. 중원에서 홍현석이 볼을 끊어냈다. 오르반에게 패스했다. 오르반이 다시 크로스했다. 사모아스가 패스한 것을 쿠이퍼스가 그대로 슈팅했다. 수비수가 막았지만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헨트가 앞서나갔다.

헨트는 기세를 올렸다. 찬스를 만들었다. 홍현석의 조율이 좋았다. 압박과 전진패스를 찌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웨스트햄도 공세를펼쳤다. 전반 33분 에메르송이 문전 안에서 볼을 잡았다. 그리고 바로 슈팅을 때렸다. 로프 골키퍼가 쳐냈다.

37분 웨스트햄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보웬의 프리킥을 안토니오가 그대로 헤더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안토니오의 피지컬이 빛난 순간이었다.

남은 시간 양 팀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1-1로 끝났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후반 초반 웨스트햄이 강하게 몰아쳤다. 후반 4분 보웬이 침투한 후 패스했다. 이를 뒤에서 달려들던 수첵이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웨스트햄의 공세는 이어졌다. 이번에는 보웬이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6분 안토니오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웨스트햄의 공세가 계속 나왔다. 헤트는 겨우 이를 넘겼다. 그러나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선언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오쿠무의 손에 맞았다는 판정이었다. 키커로 나선 파케타가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웨스트햄이 앞서나갔다.

14분 다시 웨스트햄이 앞서나갔다. 헤트의 피아코프스키가 실수를 했다. 이를 라이스가 낚아챘다. 그대로 밀고 들어갔다. 그리고 슈팅, 골을 만들었다.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웨스트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8분 안토니오가 골을 넣었다. 파케타가 전진패스를 찔렀다. 안토니오가 수비수 앞에 놓고 그대로 속인 후 슈팅했다. 웨스트햄의 네번째 골이었다.

후반 25분이 넘어서자 양 팀 모두 대거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이미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양 팀 모두 국내 리그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홍혀석도 교체아웃됐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웨스트햄이 다시 한 골을 넣는 듯 했다. 보웬이었다. 그러나 결국 보웬이 골은 취소됐다. 보웬이 치고들어가면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이후에도 웨스트햄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헨트를 몰아쳤다. 그러나 추가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결국 헨트는 웨스트햄에 무릎을 꿇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621
‘이재성 동점골 관여 + 76분 활약’ 마인츠, 뮌헨전 3-1 역전승...6위 반등 닥터최
23-04-23 01:00
19620
물오른 SON, 토트넘에 딱 ‘1명’ 가진 대기록 세울까 찌끄레기
23-04-22 22:39
19619
페리시치가 '기대 이하'인 이유..."이 선수 때문" 6시내고환
23-04-22 20:11
19618
“이미 끝났다” 역대 최고 이적료→4년 만에 맨유서 쫓겨난다 이영자
23-04-22 18:32
19617
맨유 '충격' 결단, 데 헤아 '재계약→방출' 장사꾼
23-04-22 17:39
19616
'경기 준비 안 했나!' 플레이 잠적 논란 맨유 7300만 파운드 스타, 최저 평점 굴욕 픽도리
23-04-22 16:24
19615
바르셀로나 '충격' 결단…메시 복귀 위해 '대규모 방출' 소주반샷
23-04-22 14:44
19614
아스널, 88분+90분 골로 극적인 3대3 무승부->맨시티와 승점 5점 차 애플
23-04-22 13:10
19613
배지환 대주자 출장...피츠버그는 파죽의 5연승 행진 [PIT 리뷰] 손나은
23-04-22 12:06
19612
이강인의 빌라행...유로파 역대 최고의 감독이 부른다 극혐
23-04-22 10:06
19611
[EPL리뷰]아스널 소튼전 기적의 무승부! 87분까지 1-3. 88분+90분 2골! 3대3 무승부! 2위 맨시티와 5점차 미니언즈
23-04-22 08:24
19610
이강인의 빌라행...유로파 역대 최고의 감독이 부른다 뉴스보이
23-04-22 05:03
19609
'미친행동에 기괴한 변명' 호날두의 '나쁜 손' 처벌여론 등장, 구단은 '민감부위 맞아서…' 해명 불쌍한영자
23-04-22 03:37
19608
'싹 다 방출해버리겠다'...분노의 텐 하흐, 15명 역대급 방출 명단 작성 불도저
23-04-22 00:49
19607
'이강인과 충돌하나' 에메리, 잉글랜드 신성 재결합…아스널 500억 거부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21 21:42
19606
'실점 오히려 도와준 격인데...' 내부 비난 피하는 맨유 MF? "실수는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중요" 섹시한황소
23-04-21 20:34
19605
[오피셜]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과 결별...항소 기각이 이유 사월의눈
23-04-21 17:51
19604
[NBA PO] ‘맥시 승부처 지배’ PHI, 접전 끝에 BKN 제압···2R 진출까지 -1승 극혐
23-04-21 11:44
19603
[PIT 게임노트] 배지환 침묵…'대포 2방' 피츠버그는 4연승 질주 물음표
23-04-21 10:33
VIEW
'홍현석 잘 싸웠지만' 헨트, 웨스트햄에 1대4 대패, 컨퍼런스 4강 진출 실패 이아이언
23-04-21 06:23
19601
맨유 잘못 건드린것 같다 장그래
23-04-21 05:02
19600
홀란 앞세운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와 2년 연속 챔스 4강 대결 가츠동
23-04-21 03:51
19599
메시, 연봉 75% 삭감 수락할까… 바르셀로나 1+1년 계약 제시 타짜신정환
23-04-21 02:14
19598
"김민재, 쿨리발리 대체자였지만 에필로그는 달라.. 꿈이 현실로" 伊언론 정해인
23-04-21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