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EPL 가장 '실망스러운' 베스트 11에 손흥민 포함…"자신이 이룬 성공의 희생자"

207 0 0 2023-05-20 14:22:4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축구팬들이 선정한 올 시즌 EPL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EPL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실망스러운 베스트 11이 선정됐다. 일부 선수들은 골 부족으로, 일부 선수들은 수비력 부족 또는 저조한 경기력 등으로 실망을 시켰다"며 베스트 11의 이름을 거론했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선정됐다.

이 매체는 "요리스의 가장 큰 실망은 뉴캐슬전에서 전반 21분 동안 5골을 실점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된 것이다. 이것이 실망의 증거다. 토트넘 넘버원이었던 골키퍼였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포백에는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칼리두 쿨리발리(첼시)-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스 제임스(첼시)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중앙 수비수 2명은 심각한 부진으로 방출될 위기에 놓여 있다.




중원은 파비뉴(리버풀)-메이슨 마운트(첼시)-칼빈 필립스(맨체스터 시티)로 구성됐다. 공격수로는 손흥민(토트넘)-다윈 누녜스(리버풀)-라힘 스털링(첼시)이 불명예를 안았다.

그런데 이 매체는 유독 손흥민이 선정된 것에는 반박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폭발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올 시즌 부족한 것은 맞다. 리그 10골이다. 하지만 오롯이 올 시즌으로만 손흥민을 바라본다면 그리 나쁜 활약이 아니라는 것이 이 매체의 평가였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자신이 이룬 성공의 희생자가 됐다. 올 시즌 총 14골을 넣었다는 것은 결코 실망스러운 활약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930
"아스널은 가기 싫어"...왜?→우승을 거부하는 팀! 앗살라
23-05-20 22:02
19929
닭시키들 오늘은 출발이 좋다 닥터최
23-05-20 20:44
19928
아자르에게 걷어차였던 '그 볼보이'→이제는 909억 보유 '케인보다 부자' 떨어진원숭이
23-05-20 19:38
19927
'김민재 연봉 130억 합의' 맨유, 바이아웃 금액에 린델로프 포함 제안→나폴리 회장 거부 "현금만 원한다" 떨어진원숭이
23-05-20 18:55
19926
선수들 월급 안 줬다…'EPL 생존왕' 추락, 승점 삭감 징계 타짜신정환
23-05-20 17:44
19925
무리뉴, '오일머니' 펩 저격…"우린 100억 쓰고 결승 갔는데~ 어딘 1000억 짜리 선수가 벤치에" 해적
23-05-20 16:40
VIEW
'이게 말이 돼?', EPL 가장 '실망스러운' 베스트 11에 손흥민 포함…"자신이 이룬 성공의 희생자" 이영자
23-05-20 14:22
19923
토트넘과 이미 접촉? 페예노르트 '연봉 2배 인상' 노력에도...팬들, "슬롯 감독 떠날 듯" 철구
23-05-20 12:05
19922
페리시치 데려온 콘테처럼…새 감독도 '주장' 데려온다 손나은
23-05-20 10:28
19921
김민재 월드 베스트11 선정, 세리에A서 혼자 뽑혔다 '홀란드·음바페와 나란히' 극혐
23-05-20 09:13
19920
'정우영 추가시간 투입' 프라이부르크, 시즌 마지막 홈 경기 승리...볼프스부르크 2-0 제압→2연패 탈출 찌끄레기
23-05-20 06:45
19919
토트넘에 뺏기면 어쩌지…'감독 이적설'에 소속팀은 이미 '체념' 6시내고환
23-05-20 05:07
19918
"2년 전 첼시가 '그'를 영입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까?" 불쌍한영자
23-05-20 04:00
19917
SON의 새로운 감독이 되겠군, ‘토트넘 갈 것 같아...체념’ 간빠이
23-05-20 01:19
19916
강백호 충격을 12안타로 극복... 알포드 결승 투런포 KT, 두산에 6대1 승리. 한화에 1.5G차 접근 뉴스보이
23-05-19 23:16
19915
'첼시 부임' 포체티노, 가장 먼저 할 일→토트넘에 '잉여 자원' 매각 불도저
23-05-19 22:02
19914
요키시 너무하는거 아니냐 노랑색옷사고시퐁
23-05-19 20:09
19913
[오피셜] 맨시티 23-24시즌 홈 유니폼 공개...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영감 타짜신정환
23-05-19 17:57
19912
'Here We Go!'도 빗나갈 수 있기 마련..."가짜 뉴스! 로마노는 거짓말쟁이!" 이영자
23-05-19 16:05
19911
9G 공격포인트 '0개' 급추락…SON 넘는다더니→"움직임 다 읽혀, 볼도 못 만져" 원빈해설위원
23-05-19 13:21
19910
'맨유 혼자가 아니네?' 김민재 원하는 '석유 재벌' 팀들...뉴캐슬 이어 PSG 등장→이미 단장 접촉 오타쿠
23-05-19 11:20
19909
점점 선택지 줄어드는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어 울버햄튼도 ‘영입불가’ 손나은
23-05-19 10:39
19908
“일본 9~11위 수준” 혹평, 주전 빠지고 자존심 구긴 V리그 챔피언 대한항공 극혐
23-05-19 09:18
19907
뉴캐슬 승 이아이언
23-05-19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