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호골 작렬- 팀내 최고 평점' 빛난 황희찬 "팬들 덕분에 마지막 홈경기 잘 마무리"

217 0 0 2023-05-21 17:14: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황희찬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시즌 4호골' 황희찬(27, 울버햄튼)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같이 드러냈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에버튼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승 8무 18패, 승점 41이 된 울버햄튼은 13위를 마크했다. 에버튼은 7승 12무 19패, 승점 33으로 17위에 그쳤다.

선제골은 울버햄튼 쪽에서 전반 33분 터졌다. 골 주인공은 황희찬.

골 상황은 이러했다. 역습 찬스에서 트라오레가 울버햄튼 진영에서 에버튼 진영까지 먼거리를 홀로 드리블하며 질주했다. 어느새 박스 오른쪽 근처까지 온 트라오레는 반대편 골대를 보고 슈팅을 날렸다. 이는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튕긴 볼을 반대편에서 트라오레랑 함께 달려오고 있던 황희찬이 낚아채 곧바로 슈팅, 골을 넣었다. 황희찬의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

전반전은 황희찬의 ‘골 활약’으로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희찬은 후반 29분 레미나와 교체되면서 먼저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골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8분 미나에게 문전 혼전 상황 속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1-1로 끝났다.

아쉽게 후반 막판 울버햄튼이 골을 허용하며 '결승골'론 연결되지 못했지만, 황희찬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경기 후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많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며 "한 시즌 동안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멀리 한국에서도 항상 늦은 시간까지 응원 보내주셔서 고맙다"며 하트 이모지를 곁들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황희찬은 유효슈팅 1개를 정확히 골로 연결시켰다. 패스 성공률은 87.5%를 찍었고, 볼터치는 28회를 기록했다. 평점은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7.3점을 받았다. 유일하게 울버햄튼에서 7점대를 받았다.

현지에서도 황희찬의 활약을 인정했다. ‘버밍엄 라이브’는 경기 후 “전방에서 확실히 활발하게 움직였다. 빠르게 반응함과 동시에 차분함을 유지하며 골을 넣었다”고 칭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956
'쇼킹한 호날두의 귀환', 반년 만에 유럽 복귀설 솔솔. 바이에른 뮌헨 이적, 몇 주안에 판가름 원빈해설위원
23-05-23 03:20
19955
텐하흐 데려올 걸…토트넘 후회, 그래서 슬롯 선택했다 픽도리
23-05-23 02:21
19954
롯데, 심재민·국해성 영입 광폭 행보…성민규 단장의 시계는 가을야구를 향한다 질주머신
23-05-23 00:38
19953
‘대립’ LIV 선수가 PGA를 재패했다 … ‘메이저 킬러’ 켑카, PGA 챔피언십 우승 해골
23-05-22 23:37
19952
"인종차별 당한 비니시우스, 레알 떠나겠다고 협박할 계획" 곰비서
23-05-22 22:23
19951
"김민재 떠나서 유감" 루카쿠 지운 김민재와 이별이 아쉽다 손예진
23-05-22 21:08
19950
‘전격 KCC행’ 최준용 “농구킹이 되기 위해 왔다” 오타쿠
23-05-22 20:07
19949
바이에른 뮌헨, 10년 천하 끝나나?… BVB, 11년만에 우승 눈앞 조폭최순실
23-05-22 07:45
19948
'김민재 빠지자 실점' 나폴리, '퇴장' 인테르 3-1 제압...앙귀사 1골 1도움 떨어진원숭이
23-05-22 05:49
19947
'의외네!'…첼시의 포체티노가 '영입 시도하는' 토트넘 선수, 누구? 타짜신정환
23-05-22 03:50
19946
'유럽대항전 진출 확정!' 브라이튼, 사우샘프턴 3-1 제압...'퍼거슨 멀티골+미토마 어시스트' 정해인
23-05-22 01:08
19945
웨스트햄, '잔류 위태' 리즈에 3-1 역전승 와꾸대장봉준
23-05-21 23:50
19944
사과 전한 손흥민, "용납할 수 없는 일. 반복돼서 실망스러워" 소주반샷
23-05-21 21:16
19943
리버풀 초대형 계약 성사 직전...'월드컵 우승' EPL 특급 미드필더 개인 합의 장사꾼
23-05-21 18:36
VIEW
'시즌 4호골 작렬- 팀내 최고 평점' 빛난 황희찬 "팬들 덕분에 마지막 홈경기 잘 마무리" 원빈해설위원
23-05-21 17:14
19941
'스스로 무너진 아스널' 맨시티, 앉아서 EPL 3연패 달성...트레블 본격 시동 픽샤워
23-05-21 16:14
19940
'팀 내 최고 평점에 맨유 이적설까지'…팀 완패 속에도 빛나는 '그 이름' 이강인, 마요르카는 알메리아에 0-3 완패 픽도리
23-05-21 15:00
19939
‘트레블 시동 걸렸다’ 맨시티, EPL 3연패 달성 질주머신
23-05-21 13:31
19938
'위기의 방출설' 황희찬은 골로 증명했다...'리그 3호골 폭발' 울버햄튼, 에버턴과 1-1 곰비서
23-05-21 11:41
19937
이런 준우승 또 없습니다…'248일간 선두' 아스널의 눈물 손예진
23-05-21 10:35
19936
"왜 쳐다보시는데요? 제가 쳐다봤어요?"…권영철 주심과 박해민의 설전 [곽경훈의 현장] 오타쿠
23-05-21 09:02
19935
'UCL 보인다!' 맨유, 카세미루 환상 시저스킥→본머스 1-0 격파...3위와 승점 동률 극혐
23-05-21 06:46
19934
노팅엄, 아스널 1-0으로 꺾으며 잔류 확정! + 2 음바페
23-05-21 05:38
19933
피르미누가 리버풀 살렸다...빌라와 극적인 1-1 무→'4위' 맨유와 승점 3점 차, 여전히 UCL 진출 가능성 미니언즈
23-05-21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