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싹쓸이 3루타→윤영철 또 빛나는 호투...KIA 2연승, 물방망이 KT 3연패

115 0 0 2023-05-31 21:25: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9살 선발 윤영철의 호투와 박찬호의 3타점 3루타 등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KIA는 이틀연속 승리를 거두며 승률 5할(22승22패)에 복귀하며 5월을 마감했다. KT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KT가 1회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상수가 빗맞은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김민혁이 2루 땅볼에 그쳤으나 알포드가 직구를 골라냈다. 그러나 박병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장성우의 잘맞은 타구가 상대 유격수 박찬호에게 걸렸다. 

KIA도 1회 1사 1,3루 기회를 놓쳤으나 2회부터 실마리를 풀었다. 상대 우익수 문상철의 실수 덕택이었다. 이우성의 타구를 판단착오로 만세를 불러 2루타를 만들어주었다. 1사 3루에서는 신범수의 타구를 잡지 못해 2루타가 됐고 선제점을 허용했다. 

KIA는 4회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1사후 김석환이 좌중간 안타를 때렸고 2사후 김규성이 좌전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류지혁이 볼넷을 골라내자 박찬호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3타점 3루타를 터트려 4-1로 달아났다. 이어 소크라테스가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5-1로 달아났다. 



5회에서도 고종욱이 우중간 2루타를 날리자 2사후 신범수가 좌전적시타를 날려 또 한 점을 보탰다. 신범수는 2안타2타점을 기록했다. 이우성은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김민수를 상대로 좌월솔로포를 가동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8번째 선발등판에 나선 윤영철은 6회 1사까지 3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3승을 거두었다. 1회 위기를 스스로 삭제하며 안정된 투구로 존재감을 뽐냈다.

박준표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고 7회는 이준영이 퍼펙트로 막았다. 8회는 루키 곽도규가 완벽하게 처리했다. 9회는 황동하가 등판해 1이닝 무실점 데뷔전을 치렀다.

엄상백은 3연승에 도전했으나 패전을 안았다. 5이닝동안 10안타를 맞고 2볼넷 5탈삼진 6실점했다. 주권(1이닝)과 김민수(2이닝 1실점)가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KT는 강백호의 수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명타자로 돌리고 대신 문상철을 우익수로 기용했으나 공교롭게도 연속 수비실수가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이틀연속 타선부진도 패배의 이유였다. 엄상백이 호투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0075
"월드컵에서 골은 넣어봤냐?"...조롱당한 토트넘 '1,000억' 먹튀→극대노 반격 6시내고환
23-06-03 07:32
20074
레반도프스키의 바람..."메시는 클럽 자체를 바꾼 선수...돌아온다면 멋질 거야!" 뉴스보이
23-06-03 05:59
20073
“고개 저었더니 원하는 사인을 바로…” 양의지 백업도 만점 리드, 이래서 포수왕국이다 불쌍한영자
23-06-02 23:32
20072
'포체티노가 김민재 맨유 이적 도와주나?'…매과이어 '광팬'으로 첼시 영입 추진 간빠이
23-06-02 22:17
20071
이강인에 푹 빠진 ATM…'성골 유스'까지 마요르카에 내준다 불도저
23-06-02 20:06
20070
메시와 PSG는 끝났다 "주말 최종전이 메시의 마지막 경기" 노랑색옷사고시퐁
23-06-02 05:58
20069
'아깝다 히트 포 더 사이클' 최지훈 대기록 놓쳤지만… '리드오프' 무게감 벗어던졌다 섹시한황소
23-06-02 00:19
20068
호날두와 '사우디서 맞대결'? 연봉 1400억 제안 받은 벤제마, 레알과 면담 예정 캡틴아메리카
23-06-01 22:24
20067
맨유 팬들 '환호' 이제 '이 선수' 안 봐도 된다...마운트, 개인 합의 완료에 주전 경쟁 위태 군주
23-06-01 20:58
20066
"1년이면 긴 시간" 케인 함정에 빠져버린 텐 하흐,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어 난감 사이타마
23-06-01 17:06
20065
우승 놓칠 뻔한 굴욕에…‘라이스+블라호비치’ 싹쓸이 계획 순대국
23-06-01 16:19
20064
병역기피 논란의 결말은 '유죄 판결'…석현준 선수생활도 기로에 픽샤워
23-06-01 15:56
20063
포체티노 ‘레알의 미래’ 영입 요청에…첼시, 이적료 1416억 쏜다 질주머신
23-06-01 13:32
20062
'충격적 사태'…"김민재 맨유행 임박은 가짜 에이전트 농간", 파문 일파만파! 맨유행 먹구름 꼈다 손예진
23-06-01 12:47
20061
SON+케인 파트너 결별 암시, “사랑하는데 미래가...” 호랑이
23-06-01 11:47
20060
'14-15호 연타석포' 오타니 270m 날렸다, 저지 3개차 추격...LAA 12-5 시카고W 아이언맨
23-06-01 10:30
20059
배지환 3출루+3득점 멀티히트! PIT, SF 9대4 꺾고 2연승 미니언즈
23-06-01 09:26
20058
무리뉴의 로마, '유로파 패왕' 세비야와 UEL 결승전 정규 시간 무승부... 우승컵 행방은 연장전 조폭최순실
23-06-01 06:43
20057
충격! 노선 변경? "맨유 김민재 대신 '바뮌 센터백' 파바르로 관심 돌렸다" 떨어진원숭이
23-06-01 02:50
20056
'음바페 따라갈래' 월드컵 4강 수비수, 레알 이적 원한다 타짜신정환
23-06-01 01:28
20055
마요르카는 다 계획이 있다...이강인 팔고 1부 수준 6~7명 영입 계획→ATM 가면 유망주 빼올 예정 정해인
23-05-31 23:28
VIEW
박찬호 싹쓸이 3루타→윤영철 또 빛나는 호투...KIA 2연승, 물방망이 KT 3연패 장사꾼
23-05-31 21:25
20053
이강인, 구단 역사에 이름 새기고 떠난다…역대 이적료 2위 예약 박과장
23-05-31 19:45
20052
"마요르카 남은 한 경기, 이강인의 라스트댄스"...마요르카도 포기→'마음의 준비' 떨어진원숭이
23-05-31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