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축구 잘할 듯한 느낌…'라 마시아' 출신 MF, 빅클럽들 관심 받는다

213 0 0 2023-06-25 19:36:5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사비 시몬스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몬스는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인 '라 마시아'에서 뛰며 자신의 재능을 알렸다. 하지만 시몬스는 2019년 16세의 나이에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팀으로 이적했고, 2021년 바르셀로나가 아닌 PSG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21-22시즌까지 PSG와 함께 했던 시몬스는 아쉬움을 남긴 채 PSV 에인트호번으로 떠났다.

시몬스의 재능은 PSV에서 폭발했다. 시몬스는 미드필드 모든 위치를 소화하며 리그에서만 19골을 터트렸고, 공격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년차에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자 많은 팀들이 시몬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시몬스와 연결됐고, 시몬스의 친정팀인 PSG가 시몬스를 다시 영입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EPL행이 더 유력해 보인다.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존'은 '데 텔레그라프'의 보도를 인용해 "시몬스가 에이전트를 바꿨다. 이는 시몬스가 EPL로 향할 수 있다는 신호다. 시몬스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시몬스는 PSV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지만, PSG와 여러 EPL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시몬스가 EPL로 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시몬스의 새 에이전시가 과거 아스널 선수들을 담당하는 에이전시라는 점을 짚었다. '부트발존'은 "시몬스는 지난 5월 더블드(Doubled, 에이전시 이름)로 회사를 바꿨다. 더블드는 아스널에서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 알렉스 송, 가엘 클리시 등을 담당했고, 지금도 그렇다. 또한 회사의 에이전트 중 하나인 대런 딘은 아스널의 전 공동 소유주이자 부회장인 데이비드 딘의 아들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몬스와 아스널 사이의 연결고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이 시몬스에게 제안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일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이 시몬스 영입에 5천만 유로(약 714억)를 제시했다고 한다. 시몬스는 PSG로 복귀하는 것을 꺼려한다. 다른 EPL 클럽들이 시몬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다른 클럽들과 비교했을 때 좋은 프로젝트를 보유한 아스널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라며 아스널이 시몬스에게 제안을 건넸으며, 영입전에서도 앞서가고 있다고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328
“아스날 팬들이 EPL에서 가장 시끄럽다!” 황희찬 발언 영국에서 이슈 된 이유 6시내고환
23-06-26 04:31
20327
'메날두 시대' 저문 축구계...차기 발롱도르 1위는 '괴물'→그런데 3위가 뉴스보이
23-06-25 23:04
20326
인테르 중원 사령관, 호날두와 한솥밥 먹는다...이적료 330억+연봉 285억에 합의 임박! 불쌍한영자
23-06-25 21:43
VIEW
이름부터 축구 잘할 듯한 느낌…'라 마시아' 출신 MF, 빅클럽들 관심 받는다 곰비서
23-06-25 19:36
20324
'어느새' 토트넘, 조용하게 1134억원 썼다…다이어 대체할 센터백도 확보 철구
23-06-25 17:41
20323
'SON 대신 괴물과 한솥밥?' 잔류 유력 케인, '독일 거함' 바이에른과 전격 '접촉 중' "가족도 독일행 원해" 오타쿠
23-06-25 16:53
20322
사우디서 포착! 쿨리발리, 진짜 간다…오피셜은 시간 문제 애플
23-06-25 12:45
20321
오타니 기록 줄세우기 보소, 구단 역대 1,2위 싹쓸이 '홈런 페이스 심상치 않다' 가습기
23-06-25 11:00
20320
잰슨 달아나는 투런 & 블게주 쐐기 투런 쾅, 토론토 전날 패배 설욕 [TOR 리뷰] 미니언즈
23-06-25 09:34
20319
'케인 잔류 희망회로' 토트넘 꿈 '와르르'...'독일 최강' 뮌헨 다시 접근 간빠이
23-06-25 03:40
20318
'151㎞ 쾅!+6이닝 KKKKKK'…드디어 찾았다, 그토록 바랐던 2선발 불도저
23-06-24 23:24
20317
‘김민재 BYE’ 맨유 골칫덩이 처분→철기둥 영입...계획 꼬였다! ‘철수 선언’ 노랑색옷사고시퐁
23-06-24 22:15
20316
'김민재 극찬' 슈틸리케 전 감독 "뮌헨 가도 놀랍지 않은 수준... 韓 선수 걱정 안 해" 박과장
23-06-24 19:42
20315
인터 밀란, '전설의 아들' 하이재킹 완료…HERE WE GO 떴다 이아이언
23-06-24 18:22
20314
'황의조와 작별 앞둔' 안익수 감독 "한국 스트라이커 계보 잇기를"[수원톡톡] 이영자
23-06-24 16:41
20313
홈런에 쐐기타 폭발했지만…김하성은 왜 머리를 감싸쥐었나, 안타 확률 83% 잡혔다 장사꾼
23-06-24 15:31
20312
[오타니 게임노트] 434피트짜리 대형 홈런 폭발 오타니...LAA, COL 9연패 탈출 재물됐다 원빈해설위원
23-06-24 14:26
20311
스파이더맨도 지쳤다..."SON, 제발 레알로 떠나! 케인과 함께 UCL 우승해 줘" 아이언맨
23-06-24 13:04
20310
'갑질' 수준이네...음바페, 충격 요구 'PSG, 날 보내고 싶으면 2135억 줘' 극혐
23-06-24 10:57
20309
'맨유 패배 인정 준비' 괴물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근접, 제대만 기다린다 '극찬 폭발' 미니언즈
23-06-24 09:57
20308
'오일머니 시대 마지막 낭만' 디 마리아, 친정팀 벤피카 복귀 임박...'3마리 토끼 잡는다' 가츠동
23-06-24 07:58
20307
'충격' AC밀란, 루카쿠 원한다...'지역 라이벌' 인터밀란도 뒷목 잡을까 장그래
23-06-24 05:01
20306
[23-24 여름이적시장] 6월 23일자 조폭최순실
23-06-24 02:59
20305
"이러다 이강인 놓친다" 경고, PSG 최소 290억 내야... 이적료 차이에 협상 제자리걸음 타짜신정환
23-06-23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