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러 왔다가 봉변…메시, 미국서 남성 팬 '기습 뽀뽀'에 '황당'

217 0 0 2023-07-14 14:22: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앞두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남성 팬으로부터 기습 뽀뽀를 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4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광적인 팬으로부터 뽀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메시는 아내와 세 아들을 데리고 저녁에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한 레스토랑을 나서면서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현장에 있던 많은 팬들이 메시를 연호하던 중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한 팬은 카메라를 들고 메시에게 다가갔다. 메시는 사진 촬영인 줄 알고 팬 옆에서 미소를 보이며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이 남성 팬은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었고,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려 메시 뺨에 입을 맞췄다. 갑작스러운 뽀뽀에 메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해당 영상은 SNS에 게시됐고, 영상을 본 팬들은 "솔직히 부럽다", "내가 메시라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을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시가 마이애미에서 목격된 이유는 다름 아닌 조만간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클럽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인 '축구의 신' 메시는 지난 6월 30일에 PSG(파리 생제르맹)와 계약이 만료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메시를 두고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최근 스타플레이어를 수집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경쟁을 펼쳤지만 메시가 차기 행선지로 최종 결정한 팀은 인터 마이애미였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하는 대가로 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에 따르면, 메시는 클럽에서 5000만 유로(약 710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853억원)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메시는 지난 12일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내린 결정에 만족한다"라며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열망했다. 내 정신과 머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나 자신과 구단을 위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계속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16일 입단식을 통해 메시를 팬들에게 소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메시 데뷔전은 오는 22일 리그컵 경기인 크루스 아술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메시를 품은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한 명에 만족하지 않고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 영입을 확정하거나 근접했으며, 최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까지 노리면서 '드림팀'을 꿈꾸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542
[442.live] PSG에 달려있는 이강인의 금메달...PSG는 현재를 택할까, 미래에 투자할까 장사꾼
23-07-14 17:23
VIEW
밥 먹으러 왔다가 봉변…메시, 미국서 남성 팬 '기습 뽀뽀'에 '황당' 철구
23-07-14 14:22
20540
첼시 '안 팔아요' 선언에도 콜윌 향한 뜨거운 관심…토트넘도 눈독 가습기
23-07-14 13:18
20539
케인 마음 떠났다, 주급 두 배 7억 준다고 해도 '재계약 X' 무조건 이번에 뮌헨 이적 호랑이
23-07-14 12:29
20538
레비 회장 지금 떨고 있니? "뮌헨 관계자, 케인 설득 위해 런던 도착" 음바페
23-07-14 10:25
20537
풀리시치, AC 밀란 이적... "새로운 시작이다!" 즐라탄 11번 등번호 사용 이아이언
23-07-14 06:30
20536
‘822억’ 바르사 윙어까지 넘보는 사우디…연봉 280억 제안 캡틴아메리카
23-07-14 04:35
20535
'추락한 천재' 알리의 '충격 고백', '절친'' 손흥민 응원 "너의 용기가 자랑스러워" 가츠동
23-07-14 03:11
20534
뷰캐넌 9이닝 1실점 완투쇼…삼성, KIA에 6연패 후 첫 승리 장그래
23-07-14 00:12
20533
프레디 프리먼 폼 좋은데요? 가터벨트
23-07-13 23:31
20532
150㎞ 파이어볼러 코앞이었는데… '이원준 배트 폭행 쇼크' SSG, 그러나 퇴단 결정 단호했다 조폭최순실
23-07-13 20:23
20531
이강인이랑 호흡도 못 맞춰보고...‘아스널은 무슨, 레알 마드리드 갈 거야‘ 원빈해설위원
23-07-13 17:31
20530
김지수 'SON 있는' 토트넘전도 깜짝 출전할까, 등번호 36번 달고 브렌트포드 데뷔전 픽샤워
23-07-13 16:08
20529
이땐 알았을까? 이 투샷이 나올 거라고... 7개월 전 이강인 재능 알아봤던 네이마르 손예진
23-07-13 15:46
20528
'죽어도 인터밀란'…루카쿠, 보내줄 때까지 첼시 복귀 X→튀르키예 개인훈련 오타쿠
23-07-13 14:43
20527
'복잡해지는 케인 사가' PSG 1500억 들고 참전→바이에른 3차 제안 준비, 케인은 일단 바이에른 '일편단심' 손나은
23-07-13 13:47
20526
거액의 PSG? 케인 마음은 확고하다!! "뮌헨, 오직 뮌헨으로만 간다"→독일 명문 3차 오퍼 준비 가습기
23-07-13 11:01
20525
2024년 서울서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빅뱅…MLB 정규리그 개막전(종합2보) 음바페
23-07-13 10:05
20524
'개막 앞둔' 미트윌란 조규성, 첫 팀 훈련 소화...'컨디션 올리기 집중' 질주머신
23-07-13 07:08
20523
'거절합니다' 케인, PSG 러브콜에도 흔들림 없다 "100% 뮌헨만 원한다" 해골
23-07-13 05:59
20522
유럽 챔피언 사세요!...구단이 역제안→선수도 언해피+이적 열망 곰비서
23-07-13 04:48
20521
토트넘 재계약 NO+B 뮌헨행 추진+PSG 하이재킹. 실체 드러낸 케인 이적의 모든 변수들 와꾸대장봉준
23-07-13 00:48
20520
7월 승승승승승승승승승…‘1853일만의 9연승’ 두산 베어스가 지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철구
23-07-12 23:01
20519
컴프야v23 선수 특이폼 가터벨트
23-07-12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