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네이마르와 파울로 디발라가 첼시에서?
축구 소식통 ‘barlebofc’는 15일 루머를 종합한 첼시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첼시의 첼시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 11은 네이마르, 니콜라 잭슨, 라힘 스털링이 공격을 구성했다.
2선에서 파울로 디발라가 공격을 지원하고 미드필더는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비는 벤 칠웰, 웨슬리 포파나, 티아구 실바, 리스 제임스가 형성했고 골키퍼 자리는 디오고 코스타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네이마르다. 첼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이는 선수로 아직까지 관심이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 전환 이후 슈퍼스타 영입에 열을 올렸는데 네이마르도 그중 한 명이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2000억이 넘는 거액을 통해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PSG 합류 이후 부상으로 인해 45.3%의 경기를 놓쳤다. 이번 시즌도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견됐고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을 판명받았다.
PSG는 연봉 등 막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네이마르와 결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PSG로 이적한 이강인과 훈련까지 소화했지만, 첼시로 향한다면 만나자마자 이별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디발라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디발라는 직전 시즌 15골 7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AS 로마의 핵심 자원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남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공격수다.
무리뉴 감독은 잔류를 바라고 있지만, 디발라는 더 큰 도전을 원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에 있는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페르난데스가 유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세도의 이름도 눈에 띈다. 2001년생으로 2021년 2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벨기에의 베이르스홋으로 6개월 임대 생활을 떠났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치를 쌓은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한 카이세도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에콰도르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특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중원에서 상대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고 브라이튼의 리그 6위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첼시는 카이세도가 중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개인 합의까지 마치는 등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