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키, '이강인 대체자'에 만족 "플레이하기 더 쉬워... 이강인 도움 넘어설 수도"

212 0 0 2023-09-23 18:21: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강인(왼쪽), 베다트 무리키(이상 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요르카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가 이강인과 세르지 다르데르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무리키는 지난 시즌 라리가 15골 3도움을 올리며 마요르카의 잔류를 이끈 공격수다. 특히 헤딩이 강점인 무리키는 특히 이강인과 호흡이 잘 맞았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총 4골을 합작했다.

무리키와 이강인. 마요르카 공식 트위터 캡처

마요르카는 이번 여름 이강인을 2,200만 유로(약 312억 원)에 파리생제르맹(PSG)로 이적시켰다. 이후 에스파뇰에서 세르지 다르데르를 영입해 빈자리를 채웠다. 다르데르는 개막전에서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팀에 적응 중이다. 

무리키는 새 파트너에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스페인 '세르 데포르티보 발레아레스'와 인터뷰에서 "다르데르의 경우 공이 언제 올 지 알 수 있어 경기가 더 쉽다. 그러나 이강인은 그렇지 않다. 이강인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크로스가 올라온다. 그게 이강인이 가진 점이었다"며 다르데르의 플레이가 더 이해하기 쉽다고 말했다. 

무리키(마요르카). 마요르카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이어 "다르데르는 수준이 높고, 나를 매우 잘 안다. 예를 들면 세트피스 훈련에서 나에게 '원하는 걸 보여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 공을 주려고 노력한다. 모든 게 잘 돌아간다면 데르데르는 이강인이 나에게 준 4개의 도움을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르데르는 이강인을 완전히 대체하진 못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지난 라운드에서 셀타비고를 잡고 리그 5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그전까지는 4경기 2무 2패로 부진했다. 무리키도 5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마요르카는 현재 승점 5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241
토트넘 '193cm 16세' 괴물 센터백 부스코비치 품었다! 2년 뒤 합류→2030년까지 계약 곰비서
23-09-26 00:16
21240
SON한테 당한 것도 원통한데, '아스널 독설 담당' 네빌 "사카 PK골, 코너서 다 같이 기뻐할 일 아니었다" 일침 와꾸대장봉준
23-09-25 22:31
21239
스포츠서울 ‘또 AG 기록 깼다’ 지유찬, 男 자유형 50m 21년 만에 金!...“오늘 몸 좋다”더니 진짜였다 손예진
23-09-25 21:52
21238
구본길X오상욱 男사브르 개인전 동반결승 쾌거! 韓4연패 확정→5년만에 리턴매치.. 8시50분 결승 오타쿠
23-09-25 20:24
21237
무너진 레알 마드리드…'모라타 멀티골+그리즈만 맹활약' ATM, 레알에 3-1 승 노랑색옷사고시퐁
23-09-25 07:04
21236
'돈으로 붙으면 아무도 못 이겨!'…토트넘이 원하는 논란의 '케인 대체자', 첼시에 뺏기나? 겨우 '981억' 정도 박과장
23-09-25 00:08
21235
"영어 못 해? OUT!!"…포체티노, 첼시 핵심 MF '주장직 제외' 충격적 이유 공개 이아이언
23-09-24 22:59
21234
"너무 보고 싶다! 민재야" 나폴리 레전드, 1위→6위 추락하자 "KIM 어딨니?" 한탄 캡틴아메리카
23-09-24 20:16
21233
"아픈 몸에도 선발" 텐 하흐의 극찬, '임대' SON 절친→맨유에서 새로운 날개 장사꾼
23-09-24 19:11
21232
'충격' 역대급 자책골에 동료들 모두 '얼음'... 빅클럽 선수 맞아? 팬들도 조롱 댓글 픽도리
23-09-24 17:01
21231
역시 케인한테는 '토트넘식 축구'가 익숙...3골 2도움 폭발, 이적 후 최고의 퍼포먼스 철구
23-09-24 15:12
21230
EPL 역사에 남을 퇴장...맨시티 핵심, 후반 ‘27초’ 만에 퇴장 손예진
23-09-24 13:29
21229
‘황희찬 45분’…전반 퇴장 울버햄프턴, 승격 팀과 1-1 무승부 극혐
23-09-24 12:55
21228
‘케인 해트트릭+2도움X김민재 풀타임’ 뮌헨, 보훔에 7-0 완승 미니언즈
23-09-24 11:35
21227
'김민재 풀타임' 뮌헨, 보훔에 7-0 대승…케인 해트트릭 크롬
23-09-24 10:30
21226
에버턴, 브렌트퍼드 3-1로 잡으며 시즌 첫 승 군주
23-09-24 07:20
21225
부진했는데 데려와 보니 '3경기 3골'...'1138억'이면 완전 이적 가능할 듯 조폭최순실
23-09-24 03:11
21224
충격 퇴장에 황희찬은 조기 교체...'최악' 울버햄튼, 전패 달리던 루튼과 간신히 1-1 무승부 타짜신정환
23-09-24 01:48
21223
이러니 팬들이 사랑할 수밖에…"재계약? 쉬운 결정이었다" 정해인
23-09-23 23:31
21222
'정우영 팀엔 괴물이 산다'...5G 10골, 득점력 대폭발→분데스 폭격 중인 ST 픽샤워
23-09-23 21:10
21221
‘페네르바체 팬들 행복사’ 맨유전 이후 김민재, 바이은드르 서로 포옹하는 장면 포착 원빈해설위원
23-09-23 19:03
VIEW
무리키, '이강인 대체자'에 만족 "플레이하기 더 쉬워... 이강인 도움 넘어설 수도" 픽샤워
23-09-23 18:21
21219
'194번째' 북런던 더비...SON톱? 히샬리송 원톱 예상 "셰필드전 게임 체이저였다" 질주머신
23-09-23 17:05
21218
시즌 초반 ‘충격적인 몰락’→2승에 머문 명문, ‘구세주 3인방’ 뜬다→텐 하흐는 속으로 웃는다 곰비서
23-09-23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