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히트’ 이정후, “아버지가 ‘너는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라고 격려”

208 0 0 2021-10-26 00:54: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데뷔 첫 사이클링 히트(한 경기에서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치는 것)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 우전안타를 시작으로 5회초 우월 홈런, 6회초 좌중간 2루타, 그리고 8회초 우중간 3루타를 쳐내면서 사이클링 히트(히트포더사이클) 대기록을 완성했다. KBO리그 역대 29번째 기록. 올해는 엔씨 다이노스 양의지가 4월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포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데뷔 첫 타격왕을 노리는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58로 껑충 뛰었다. 타격 2위 강백호(0.350·KT 위즈)와는 8리 차이가 난다. 이정후가 이날 쓸어 담은 6타점도 개인 최다 타점 기록이다.

이정후는 경기 뒤 “사이클링 히트보다 4안타를 쳐 팀에 필요한 점수를 냈다는 게 더 크게 와 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지막 타석에 3루타를 치자고 생각하고 들어가진 않았다. 투수와의 싸움에 집중하다 보니 3루타가 나온 것 같다”면서 “맞는 순간 좋은 타구라고 생각했고 1루 주자인 (김)혜성이가 홈에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했다.

부모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어머니도 항상 응원의 말을 해주시지만 최근 어려웠을 때 아버지(이종범 LG 트윈스 코치)가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면서 “나조차 나를 믿기 어려울 때 ‘너는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라며 격려해주셨다. 아버지는 위대한 선수고 슈퍼스타지만 내겐 그저 든든한 최고의 아버지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최근 5경기 18타수 무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다가 21일 엘지(LG) 트윈스전에서 4타수 3안타로 반등했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의 맹활약에 키움은 한화를 9-4로 꺾고 5위 에스에스지(SSG) 랜더스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044
또 한 명의 레알 레전드가 떠난다... 15년 레알 생활 정리 질주머신
21-10-26 23:29
13043
대체 선발이 일냈다, 7전8기 끝 70승…LG 드디어 3위 확보 해골
21-10-26 22:17
13042
황사머니 쫓아 중국으로…팬들 기억 속에서 사라진 8인 곰비서
21-10-26 21:11
13041
그들만의 야구…결국 폭탄 터졌다 와꾸대장봉준
21-10-26 19:57
13040
"웨스트햄 주전, 손흥민도 어렵다" 토트넘 축구인 '격노' 기사입력 2021.10.26. 오후 12:11 이영자
21-10-26 16:18
13039
"걸어다니는 재앙이었다" 1100억 DF, 5실점 관여→평점 0점 '수모' 홍보도배
21-10-26 15:37
13038
몸값만 2100억원...부상 장기화에 속터지는 도르트문트 장사꾼
21-10-26 13:33
13037
웃어야 될까... 바르셀로나, ‘1,837억 유리몸’ 4개월 만에 복귀 순대국
21-10-26 13:05
13036
[단독] 내년에도 뛴다는 박석민, NC는 못 말린다 원빈해설위원
21-10-26 12:11
13035
뉴캐슬 파격 행보, 'SON 영입' 힘썼던 전문가 영입 추진 클로버
21-10-26 10:31
13034
삼성 1위인데 '자력 우승 ' 불가능, 2위 KT는 가능...이런 황당한 경우가? 불쌍한영자
21-10-26 05:53
13033
'헬퍼' 권영재 감독, 군 문제로 PSG 탈론과 결별 노랑색옷사고시퐁
21-10-26 04:08
13032
프로야구 중계 4사, KBO와 구단에 손해배상 요청 파문 섹시한황소
21-10-26 02:28
VIEW
‘사이클링 히트’ 이정후, “아버지가 ‘너는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라고 격려” 가츠동
21-10-26 00:54
13030
"내년 여름 떠날 듯"…유벤투스·맨시티·토트넘·PSG와 협상 중 손예진
21-10-25 23:34
13029
'내 동생 쳤냐!' 1m93 반 다이크 분노 폭발, 호날두에 반격 아이언맨
21-10-25 22:28
13028
"이강인 퇴장 후 달라졌다" 마요르카, 편파 판정 의혹 제기 극혐
21-10-25 21:16
13027
"고우석 홈런 맞을까봐 고의4구 지시? 다음에도 희망이 없는 것" 물음표
21-10-25 19:39
13026
‘20살에게 싸커킥+주먹질’...호날두 또 불거진 인성 논란 크롬
21-10-25 18:29
13025
‘리버풀전 참패’ 후 소환된 박지성, 네빌 “전방 압박하는 선수 없어” 박과장
21-10-25 17:27
13024
"황희찬 완전 이적, 매우 매력적인 선택" 英 매체들 벌써 재촉 사이타마
21-10-25 16:50
13023
0-5 대참사...야유 쏟아지자 린가드 "난 경기장에 없잖아" 이아이언
21-10-25 15:41
13022
‘우승 어렵나’ 손흥민, 올 시즌도 소년 가장 현실화? 캡틴아메리카
21-10-25 15:20
13021
‘손흥민-케인에게 너무 의존하는 것 아닌가?’ 英기자 날카로운 질문 가츠동
21-10-2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