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이적생 듀오 김한별-강아정은 언제쯤 살아날까?

526 0 0 2021-11-02 1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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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김한별(왼쪽), 강아정. 사진제공 | WKBL
부산 BNK 썸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다크호스로 평가됐다. 올해 여름 슈터 강아정(32·180㎝)을 자유계약선수(FA)로, 전천후 포워드 김한별(35·178㎝)을 용인 삼성생명-부천 하나원큐와 삼각 트레이드 형태로 영입하며 전력을 크게 보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영입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면서 개막 3연패에 빠져있다.

강아정은 3경기에서 평균 31분44초를 뛰었지만 6.0점·3.3리바운드·1.3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장기인 3점슛은 17개를 던져 2개만 적중시켰다. 필드골 성공률도 22.2%에 머물러 있다. 김한별은 3경기 평균 6분여만을 뛰고 있다. 출전시간이 짧으니 기록도 신통치 않다. 평균 2.33점·2.7리바운드·0.7어시스트다. 기대했던 둘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BNK는 여전히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을 벗지 못한 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강아정과 김한별 모두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강아정은 고질인 발목 부상 때문에 팀 훈련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별은 비시즌 동안 팔목 수술을 받았고, 회복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둘 다 훈련량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막을 맞아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둘 다 기량을 검증받은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BNK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꾸준히 경기를 치르면서 원래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회복하면 충분히 제 기량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아정과 김한별이 기량을 되찾는 시점을 얼마나 앞당기느냐가 BNK의 시즌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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