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가 오드손 에두아르를 앞세워 승리 가도로 복귀했다.
팰리스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팰리스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노리치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팰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상대 미드필더 매클레인이 공을 잡으려다 휴즈의 말을 걸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에두아르가 차 넣었다.
팰리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7분 에두아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마테타에게 패스했다. 마테타가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팰리스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41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에두아르를 거친 공이 슐루프에게 갔다. 슐루프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3-0 팰리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팰리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3분 팰리스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휴즈가 올려준 공을 매클레인이 헤더로 걷어냈다. 슐루프가 상대 박스 앞에서 공을 전방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건이 막아냈다.
노리치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6분 이다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프와헤타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과이타가 막아냈다.
노리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4분 로우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리스 몰루에게 패스했다. 리스 몰루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3-0 팰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