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결정이 역효과” 토트넘 살림꾼 벤치행→무기력 패배

258 0 0 2022-02-15 20:26:4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살림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벤치에 둔 건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5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 호이비에르를 선발에서 제외한 결정이 역효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13일 안방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 3연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8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토트넘은 중원과 날개에 변화를 줬다. 신입생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해리 윙크스가 미드필더로 나섰고, 양 쪽 윙백으로 라이언 세세뇽과 맷 도허티가 선발 출격했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 시즌 리그 전경기를 소화한 호이비에르가 벤치에서 시작한 것이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입단 이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줄곧 주전을 지켰다. 올 시즌 입지도 단단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울버햄프턴전에서 중원 변화를 주지 않았고, 그는 잔디를 밟지 못했다. ‘기브 미 스포츠’는 “호이비에르는 데얀 쿨루셉스키, 스테번 베르흐베인이 승부를 뒤집으려 할 때, 벤치에 머물렀다”며 “윙크스는 눈에 띄게 고전했다. 그가 90분 내내 그라운드에 있었던 건 행운”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축구 전문가 딘 존스 기자 역시 매체를 통해 “콘테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제외했는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호이비에르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봤을 것이다. 그는 매우 영향력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좋지 않은 상황 속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매체는 “토트넘이 4연패를 면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호이비에르는 확실히 부름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544
'해준 게 얼만데' SON 향한 英 매체의 비판, 이게 맞나 찌끄레기
22-02-16 04:59
14543
"해설할 수 없다" 발리예바 도핑 출전에 해설위원들도 '분노·답답' 픽도리
22-02-16 03:00
14542
"마흔까지 해야죠" 역사적 비FA 계약 1호, 5년 뒤도 그리기 시작했다 조현
22-02-16 01:14
14541
첼시 공중 분해? 충격 "구단주가 1조원 단 하루 만에 날렸다 가츠동
22-02-16 00:25
14540
"누누 때 순위로 돌아왔네…콘테 토트넘 떠난다" 불쌍한영자
22-02-15 23:34
14539
RYU 대신 'PS 1선발' 그 투수, 日간다.. 등번호도 99번 섹시한황소
22-02-15 22:56
14538
LG, 28홈런 거포 잃은 트레이드? 아직 승부는 안 끝났다 떨어진원숭이
22-02-15 21:28
VIEW
“콘테 결정이 역효과” 토트넘 살림꾼 벤치행→무기력 패배 애플
22-02-15 20:26
14536
SON 토트넘 친구들 안녕...' 맨유 케인 영입한다 크롬
22-02-15 09:00
14535
‘코로나→직장폐쇄’ 류현진, 8000만 달러 보장 못 받는 아이러니 치타
22-02-15 06:29
14534
이승엽 대사, 이대호 은퇴 투어 논란에 "서글프다" 떨어진원숭이
22-02-15 05:08
14533
"다르빗슈 1500억 계약, 절반밖에 못 볼 줄은…" 美 매체 떠올린 4년 전 오늘 정해인
22-02-15 03:39
14532
코카인 양성반응으로 '12년 징계' 왕년의 스타, 46세에 '현역복귀 해적
22-02-15 02:40
14531
창단 25주년’ 대전, 2년 만에 새 유니폼 발표 순대국
22-02-15 01:28
14530
'충격' EPL 스타, 여친 폭행으로 '체포' 해골
22-02-15 00:25
14529
음바페, 레알행 임박 와꾸대장봉준
22-02-14 23:28
14528
"떠날 것 예상" 이정후 담담한 회상과 응원…FA 30억원 거포는 '영원한 우상' 철구
22-02-14 22:43
14527
'그거 좀 작은거 아니야?...SON과 유니폼 교환한 울브스 선수→곧바로 착용 애플
22-02-14 21:57
14526
'고기 60kg' 추신수 스케일 남다른 한 턱...선수들 "살살 녹아요" [ 가습기
22-02-14 20:30
14525
“1년 만에 결별” 맨유 이어 바르셀로나서 실패↑ 음바페
22-02-14 19:56
14524
"힘들다, 실망스럽다"...3연패+8위 추락에 입 연 케인 아이언맨
22-02-14 08:35
14523
맨유에 재계약 사인 보낸 포그바, 이 정도면 거의 농락 수준 극혐
22-02-14 05:17
14522
새축 전멸인가 미니언즈
22-02-14 01:59
14521
에버튼에서 너무 행복한 알리...토트넘에서의 설움 딛고 예전 폼 되찾고 있는 중 물음표
22-02-14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