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뛰고 있는 스타 선수가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뛰고 있는 에이스 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Premier League ace arrested over attack on girlfriend after she called police)"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스타 선수는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하자 그녀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매체는 "국제적으로 존경을 받는 이 선수가 경찰 신고 후 그의 집에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선수는 여자친구에게 늦은 밤 폭력적인 메시지까지 보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맨유는 팀 내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21·잉글래드)가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충격을 안겼다.
당시 그린우드의 여자친구는 개인 SNS를 통해 폭행을 당한 사진 및 폭력적인 음성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결국 그린우드는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은 상황. 많은 그의 동료들이 그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많은 스타 선수들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각종 폭행 등의 이슈가 번지면서 잠시도 조용한 날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