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빨리 모셔라…맨유 떠나도 메가 클럽 '3팀'

400 0 0 2022-02-17 13:12:1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고민한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유럽 메가 클럽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해 여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려고 고민한다. 파리 생제르맹, AS로마, 바이에른 뮌헨이 호날두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다. 확실한 스코어러가 필요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호날두에게 접근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전화 한 통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결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퍼거슨 감독 은퇴 뒤에 명가 재건에 실패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부터 많은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한 만큼, 호날두 복귀는 상징적인 영입이었다.

시즌 도중에 랄프 랑닉에게 6개월 임시 지휘봉을 맡겼지만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랑닉 감독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했다. 현재 팀 상황에 좌절했고, 대리인 조르제 멘데스와 미래를 논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 연장 옵션을 활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호날두를 영입하고픈 팀이 꽤 있다. 리오넬 메시를 데려온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시절 함께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로마,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다.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다. 파리 생제르맹은 호날두와 메시로 '유럽 제패' 야망에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도 로마에서 호날두와 재기를,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에서 손 꼽히는 메가 클럽에 호날두가 경험하지 않았던 분데스리가 무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584
국제e스포츠연맹, 제14회 세계 대회 인도네시아 발리 개최 호랑이
22-02-18 14:40
14583
'몇 개 째야'…좌절한 토레스, 사비 "많은 기회 놓쳤어" 한숨 손나은
22-02-18 13:47
14582
英 매체의 SON 비판, 진짜 선 넘었다..."기대치에 맞게 분발해라" 아이언맨
22-02-18 12:27
14581
바르사 유니폼 ‘짝퉁 논란’...토레스 유니폼 가슴에 ‘NO 스폰서’ 미니언즈
22-02-18 11:13
1458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18 09:22
14579
맨유 떠난 게 '신의 한 수'였나, 세비야 이적 후 펄펄 떨어진원숭이
22-02-18 06:11
14578
'21G 5골' 역대급 부진한 케인..."진작에 팔았어야지" 장그래
22-02-18 04:11
14577
토트넘, 골칫덩이 매각 너무 어렵다… 영입 조건이 ‘유로파 우승’ 타짜신정환
22-02-18 02:31
14576
유로파 만만한게 없네 해적
22-02-18 00:59
14575
英 매체의 SON 비판, 진짜 선 넘었다..."기대치에 맞게 분발해라" 홍보도배
22-02-17 23:51
14574
DB 7명 추가 확진, 선수·코칭스태프 누적 71명 PCR 양성 장사꾼
22-02-17 22:10
14573
'내가 호날두를 싫어해?' 맨유 25세 공격수, 대선배 불화설에 '펄쩍' 순대국
22-02-17 20:23
14572
SON도 포함?...英매체, 토트넘 개선 필요한 '7人' 공개 픽샤워
22-02-17 17:02
14571
페네르바체 '김민재 팔 생각 있다' 질주머신
22-02-17 16:14
14570
K리그에 입성한 이승우는 성공할까…감독들이 본 이승우[개막 특집] 와꾸대장봉준
22-02-17 15:32
14569
콘테, 불만 결국 터졌다 "준비된 선수 아닌 유망주만 사네...이게 클럽의 비전?" 와꾸대장봉준
22-02-17 14:14
VIEW
호날두 빨리 모셔라…맨유 떠나도 메가 클럽 '3팀' 손예진
22-02-17 13:12
14567
토트넘 입단 6개월 만에 결별설… “여름에 제안 들을 수도” 호랑이
22-02-17 12:46
14566
'개막 4연패' TSM, '션이' 2군 강등-'유얼산' 콜업 손나은
22-02-17 11:05
14565
눈만 뜨면 떠난다더니…'주급 29만 파운드 스타' 맨유 계약 연장 옵션 고려 아이언맨
22-02-17 10:12
14564
'전북 입단 2년차' 백승호 부주장 됐다... 주장은 홍정호 연임 극혐
22-02-17 09:41
14563
엉망진창 中 축구의 현실..."대표팀 주장도 연봉 못 받고 있다" 물음표
22-02-17 08:36
14562
"SON 리버풀서 뛴다면 무조건..." 냉혹한 명장의 저격 '아이러니' 해골
22-02-17 07:20
14561
메시 페널티 킥 선방한 쿠르투아 “왼쪽으로 갈 줄 알았어” 떨어진원숭이
22-02-1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