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머리 때렸어?' 리버풀 캡틴, 동료 향해 '급정색' 이유는

351 0 0 2022-02-18 16:20: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엘 마팁(왼쪽)과 조던 헨더슨. /사진=AFPBBNews=뉴스1잉글랜드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32)이 팀 동료를 향해 급정색했다.

이유가 있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인터밀란(이탈리아)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은 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31)의 선제골, 모하메드 살라(30)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작은 사건도 있었다. 리버풀의 정신적인 지주 헨더슨이 팀 수비수 조엘 마팁(31)을 향해 화를 내는 표정이 잡힌 것이다. 헨더슨의 '급정색 사건'은 선제골 직후 일어났다. 리버풀 선수들이 피르미누의 득점을 축하하는 골 세리머니 도중 마팁이 헨더슨의 머리를 강하게 쳤다.

마팁이야 장난으로 친 것이지만, 헨더슨은 기분이 나빴던 것 같다. 선제골을 축하하다말고 마팁을 노려보았다. 이날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헨더슨은 마팁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며 "마팁은 리버풀에서 별난 캐릭터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행동은 성가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 리버풀은 적지에서 인터밀란을 잡아내 대회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6강 2차전은 내달 9일 리버풀 홈에서 열린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584
국제e스포츠연맹, 제14회 세계 대회 인도네시아 발리 개최 호랑이
22-02-18 14:40
14583
'몇 개 째야'…좌절한 토레스, 사비 "많은 기회 놓쳤어" 한숨 손나은
22-02-18 13:47
14582
英 매체의 SON 비판, 진짜 선 넘었다..."기대치에 맞게 분발해라" 아이언맨
22-02-18 12:27
14581
바르사 유니폼 ‘짝퉁 논란’...토레스 유니폼 가슴에 ‘NO 스폰서’ 미니언즈
22-02-18 11:13
1458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18 09:22
14579
맨유 떠난 게 '신의 한 수'였나, 세비야 이적 후 펄펄 떨어진원숭이
22-02-18 06:11
14578
'21G 5골' 역대급 부진한 케인..."진작에 팔았어야지" 장그래
22-02-18 04:11
14577
토트넘, 골칫덩이 매각 너무 어렵다… 영입 조건이 ‘유로파 우승’ 타짜신정환
22-02-18 02:31
14576
유로파 만만한게 없네 해적
22-02-18 00:59
14575
英 매체의 SON 비판, 진짜 선 넘었다..."기대치에 맞게 분발해라" 홍보도배
22-02-17 23:51
14574
DB 7명 추가 확진, 선수·코칭스태프 누적 71명 PCR 양성 장사꾼
22-02-17 22:10
14573
'내가 호날두를 싫어해?' 맨유 25세 공격수, 대선배 불화설에 '펄쩍' 순대국
22-02-17 20:23
14572
SON도 포함?...英매체, 토트넘 개선 필요한 '7人' 공개 픽샤워
22-02-17 17:02
14571
페네르바체 '김민재 팔 생각 있다' 질주머신
22-02-17 16:14
14570
K리그에 입성한 이승우는 성공할까…감독들이 본 이승우[개막 특집] 와꾸대장봉준
22-02-17 15:32
14569
콘테, 불만 결국 터졌다 "준비된 선수 아닌 유망주만 사네...이게 클럽의 비전?" 와꾸대장봉준
22-02-17 14:14
14568
호날두 빨리 모셔라…맨유 떠나도 메가 클럽 '3팀' 손예진
22-02-17 13:12
14567
토트넘 입단 6개월 만에 결별설… “여름에 제안 들을 수도” 호랑이
22-02-17 12:46
14566
'개막 4연패' TSM, '션이' 2군 강등-'유얼산' 콜업 손나은
22-02-17 11:05
14565
눈만 뜨면 떠난다더니…'주급 29만 파운드 스타' 맨유 계약 연장 옵션 고려 아이언맨
22-02-17 10:12
14564
'전북 입단 2년차' 백승호 부주장 됐다... 주장은 홍정호 연임 극혐
22-02-17 09:41
14563
엉망진창 中 축구의 현실..."대표팀 주장도 연봉 못 받고 있다" 물음표
22-02-17 08:36
14562
"SON 리버풀서 뛴다면 무조건..." 냉혹한 명장의 저격 '아이러니' 해골
22-02-17 07:20
14561
메시 페널티 킥 선방한 쿠르투아 “왼쪽으로 갈 줄 알았어” 떨어진원숭이
22-02-1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