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한용섭 기자] 시범경기 무패(3승 1무)를 기록 중인 LG 트윈스가 또 코로나에 발목이 잡혔다.
LG는 19일 “1군 선수 3명과 1군 코치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대구 원정에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반응이 나온 코치와 선수는 곧장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음성 결과가 나온 선수들로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코로나 오미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최근 일주일간 매일 3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프로야구단에도 계속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LG는 19일 창원에서 NC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봄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안 좋아 취소됐다. LG는 20일 NC와 시범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