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4일(이하 한국시간) 호이비에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JisungPark과 함께 'Legend'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5-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은 4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이 방문했다. 호이비에르는 박지성과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EPL 역사에 이름을 남긴 최고의 미드필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가 따낸 트로피만 무려 13개다.
박지성을 시작으로 한국의 수많은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 도전했고 현재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