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나이트' 폭발! '리치-루키' V5 상대로 역스윕한 TES

324 0 0 2022-04-13 10:42:3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LPL ENG 공식 트위터
탑 e스포츠(TES)가 스프링 정규 스플릿 1위로 PO 4R에 미리 안착했던 빅토리파이브(V5)를 꺾었다.

12일 2022 LPL 스프링 PO 4R 4강 첫 경기에서 TES가 V5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부터 미드-정글의 힘이 살아났고, 마지막 5세트에서 TES '웨이와드'가 '리치' 이재원과 탑 격차마저 극복하면서 역스윕을 완성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TES는 4강 상위 라운드로 향해 RNG-JDG전 승자와 대결할 예정이다.

1세트는 V5 '루키' 송의진이 자신의 대표 카드인 오리아나를 꺼내 TES를 압도했다. '루키'는 오리아나로 정규 스플릿에서 9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낸 카드다. 상대 '나이트' 역시 신드라로 맞섰지만, V5 정글러 '카사'가 미드 라인에 힘을 실어주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교전에서도 '카사-루키'의 궁극기 연계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20분에 킬 스코어 5:1로 앞서 갈 수 있었다. 미드-정글이 판을 만들면, '포틱' 징크스와 '리치' 이재원의 그레이브즈가 화력으로 마무리하면서 1세트를 깔끔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

2세트에선 '리치'가 탑 라인에서 큰 격차를 내면서 V5의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부는 TES가 미드-봇에서 2킬을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에 V5는 '리치'의 나르를 중심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상대 '웨이와드'의 그레이브즈를 사이드 라인에서 압도했다. 한타 단계에서는 '포틱'의 아펠리오스가 3:5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킬 스코어 균형까지 맞출 수 있었다. 그래도 TES는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을 챙기면서 유리한 고지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루키-리치'가 꾸준히 사이드 라인을 밀어내는 데 집중했고, 여기에 '포틱'까지 힘을 더해 백도어 운영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위기의 TES에는 '나이트'가 있었다. 3세트 중반부까지 V5가 '리치' 카시오페아-'루키' 빅토르가 잘 성장했다. 그런데 '나이트'의 아칼리가 두 번의 바론 전투를 모두 승리로 이끌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뒤집었다. 앞선 세트와 달리 사이드에서 '웨이와드'가 '루키-리치'의 노림수마저 흘리는 장면이 나왔다. '웨이와드'의 그레이브즈는 바론 스틸까지 성공하면서 TES의 추격이 시작됐다.  


4세트는 '티안' 리 신의 급격한 성장세와 함께 TES가 2:2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시작부터 V5쪽으로 크게 기우는 것처럼 보였다. 사이드 라인에서 3킬이 초반부터 나왔다. TES는 '잭키러브'의 아펠리오스가 4연속 데스를 했지만, 이를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 공격 기회를 잡았다. 전투 과정에서 '티안'의 리 신이 다수의 킬을 기록하며 급격히 성장해 스노우 볼을 굴릴 수 있었다. '마크-나이트'의 라칸-라이즈와 함께 움직이면서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 TES 탑 '웨이와드'가 '리치'를 꺾었다. '웨이와드'가 말파이트로 '리치'의 케넨을 상대로 압도하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TES는 다시 한번 탑 라인에 힘을 제대로 실어주면서 18분에 킬 스코어 10:1까지 벌렸다. TES는 스노우 볼을 꾸준히 굴리면서 3:2 역스윕 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2022 LPL 스프링 스플릿 PO 4R 경기 결과

1경기 V5 2 vs 3 TES
1세트 V5 승vs 패 TES
2세트 V5 승vs 패 TES
3세트 V5 패 vs 승 TES
4세트 V5 패 vs 승 TES
5세트 V5 패 vs 승 TES

2022 LPL 스프링 스플릿 PO 4R 경기 일정

2경기 RNG vs JDG - 13일 오후 6시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303
맨유, 포체티노 선임 거부…'99% 확정' 캡틴아메리카
22-04-13 15:41
15302
[NBA] 에드워즈 펄펄 난 MIN, 조지 분전한 LAC 꺾고 PO 진출 떨어진원숭이
22-04-13 14:14
15301
T1, 지난해 구단운영비 51.4% 증가한 187억원 애플
22-04-13 13:12
VIEW
[LPL] '나이트' 폭발! '리치-루키' V5 상대로 역스윕한 TES 픽도리
22-04-13 10:42
15299
'비야레알과 무승부'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8강서 탈락 크롬
22-04-13 09:01
15298
7이닝 1실점 해도 ERA 올라간다…미친 선발진 ‘ERA 0.96’ 실화 맞아 찌끄레기
22-04-13 06:34
15297
'관중 774명' 역대 최소 신기록…'그랜드슬램' 푸이그도 머쓱하네 해골
22-04-13 05:49
15296
펩도 몰랐다…'애제자' 이별 소식에 "오! 나도 몰랐어" 치타
22-04-13 04:07
15295
마노아, 류현진 체인지업 전수받았나...체인지업 장착, 더 무서운 괴물돼 떨어진원숭이
22-04-13 01:40
15294
맷 하비 할아버지.jpg 가마구치
22-04-13 00:28
15293
나성범 FA 보상 선수, 4G 연속 무실점…”자유로운 팀 분위기 인상적” 홍보도배
22-04-13 00:17
15292
4G 9안타→타율 6할’ 뜨거운 21세 타자, 벌써 2250억 몸값 이유가 있네 이아이언
22-04-12 23:35
15291
히스토릭 선수들 멋지긴 하네요 가터벨트
22-04-12 22:42
15290
구자욱 홈 슬라이딩 OUT 미스터리, 진짜 이유 밝혀졌다 정해인
22-04-12 22:22
15289
'우승후보 1순위 최대위기' 어쩌다 꼴찌까지... 탈출구는 어디에 있나 철구
22-04-12 21:31
15288
“황의조 징계로 못 뛴다” 강등권 보르도 날벼락 미니언즈
22-04-12 20:32
15287
손흥민, 2022 발롱도르 파워랭킹 첫 진입...1위는 '축신' 벤제마 호랑이
22-04-12 19:57
15286
PAOK 이다영, 루마니아로 이적한다...라이벌 감독이 '동행 권유' 파격 아이언맨
22-04-12 05:48
15285
결론은 부당해고...서울지방노동위, 김정수 감독 디알엑스 원직 복직 판정 음바페
22-04-12 03:35
15284
'충격의 스윕패' KIA, 흐름 바꿀 '구원군' 합류는 언제 군주
22-04-12 02:02
15283
멋대로 떠난 이재영·다영, 한국으로 복귀?… PAOK와 계약종료 예정 장그래
22-04-12 01:13
15282
이제 내일이다 가마구치
22-04-11 23:31
15281
손흥민 이적료 넘었던 日 에이스, 4년 1골 “황제의 추락” 애플
22-04-11 23:23
15280
연고지 이전설에 난감했던 한화, 총재-시장 만나 "대전 떠날 일 없다" 확인 극혐
22-04-11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