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토트넘의 기대주였던 칼론 헤이스만(18)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받았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영스타 헤이스만이 시즌이 끝나면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이스만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다가오는 여름에 만료된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를 붙잡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보낼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왼쪽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헤이스만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꼽힌다. 토트넘 유스팀에서 주장 역할을 맡을 만큼 리더십도 갖춘 선수다.
토트넘이 아니더라도 그를 찾는 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