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적 발표 후 첫 훈련이 공개됐다.
맨시티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와 홀라드 영입에 합의했다. 홀란드는 7월 1일에 합류할 것이며 개인 협상이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팀을 떠난 후 항상 스트라이커 자리에 고민이 있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진하면서 제로톱을 활용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홀란드 영입으로 단숨에 스트라이커 걱정을 덜게 됐다.
홀란드가 이적 발표 후 처음으로 도르트문트 훈련에 참가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지난 10일 "홀란드가 맨시티 이적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보도하며 몇 상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홀란드는 주드 벨링엄 등과 장난을 치며 웃고 있었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승점 66점(21승 3무 9패)으로 리그 2위를 확보했다. 14일 펼쳐지는 헤르타 BSC 베를린과의 34라운드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끝낸다. 홀란드의 고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