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의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2-23시즌 예상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발빠른 행보를 보인 가운데 지난시즌 종료 후 페리시치, 포스터, 비수마를 잇달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미러는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스펜스 영입설도 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과 매우 다른 선수 구성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다'며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 영입과 함께 3-4-3 포메이션에 완벽한 엘리트 윙백을 보유하게 됐다. 토트넘은 스펜스 영입설도 있고 새로운 측면 자원들로 새로운 시즌에 임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수마 영입은 콘테 감독에게 중원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콘테 감독은 스리백 앞에 두명의 미드필더를 기용한다. 벤탄쿠르는 지난 1월 토트넘 합류 이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벤탄쿠르가 비수마 또는 호이비에르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겠지만 로테이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큰 딜레마는 최전방이다. 콘테 감독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를 찾고 있지만 그런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스리톱의 어떤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히샬리송은 토트넘에게 이상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히샬리송의 토트넘 합류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미러는 토트넘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에 대해 최전방에는 올 시즌처럼 손흥민, 케인, 클루셉스키가 스리톱을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스킵과 비수마가 중원을 구성하고 페리시치와 스펜스가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는 수비를 맡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페리시치가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나설 경우에는 페리시치가 클루셉스키 대신 손흥민, 케인과 스리톱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이동하고 왼쪽 윙백으로는 세세뇽이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러는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이 스리톱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벤탄쿠르와 비수마가 허리진을 구축하고 페리시치와 도허티가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토트넘의 스리백과 골키퍼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