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가레스 베일, 로스앤젤레스 이적 합의...1년 계약

323 0 0 2022-06-26 02:46:3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레스 베일이 미국으로 향한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베일은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자유 계약으로 합류한다. 계약은 2023년 6월까지 유효하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18개월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은 2022년 6월 계약 만료로 레알 마드리드와 9시즌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작은 좋았지만, 끝은 처참했다.

사우샘프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베일은 2007년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날개를 활짝 폈다. 경력 초반 윙백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뽐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런 활약에 레알은 베일 영입에 착수했고, 1억 100만 유로(약 1,374억 원)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이적 초반에는 기량을 이어나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BBC'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레알의 3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업적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부상이 꾸준하게 발목을 잡았다. 베일은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시즌을 온전하게 치르지 못했고,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계약 만료로 레알과 작별하게 됐다. 시즌 종료 후 베일은 웨일스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한동안 자신의 미래보다는 대표팀에 집중했다. 다행히 웨일스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따라서 베일은 새롭게 뛸 팀을 찾기 시작했다.

다양한 클럽이 거론됐다. 과거 자신이 성장했던 토트넘부터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DC 유나이티드 그리고 태어나고 자란 카디프도 이름을 올렸다.

행선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LAFC다. LAFC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 속한 구단이다. 지난 시즌까지 김문환이 뛰었던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품은 팀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1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이다. MLS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영향으로 이번 시즌은 2월에 시작해 10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15경기 9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1위에 위치해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21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6-27 10:12
16213
무리뉴, 토트넘 센터백과 재결합설…“내 제자 내놔” 손나은
22-06-27 04:59
16212
‘셀링리그’로 굳어지는 K리그…점점 저렴해지는 ‘몸값’ 눈길 아이언맨
22-06-27 03:15
16211
'손흥민 포지션 이동?'…토트넘, 2022-23시즌 예상베스트11 나왔다 극혐
22-06-27 01:47
16210
돌고 돌아...'왼발 CB 급구' 토트넘, 라이프치히에 영입 문의 음바페
22-06-27 00:24
16209
'압도적 1위' SON, 아시아 최고 몸값 유지...2위와 '680억 차이' 미니언즈
22-06-26 22:16
16208
맨시티가 최근 돈 무지하게 썼다고? 2022 이적료 오히려 흑자 물음표
22-06-26 20:04
16207
스스로 자멸한 '최악'의 결과…MVP 위엄은 '신기루'였나 앗살라
22-06-26 04:20
VIEW
'Here We Go' 가레스 베일, 로스앤젤레스 이적 합의...1년 계약 닥터최
22-06-26 02:46
16205
퇴짜 맞은 아스널, 하피냐 위해 지갑 더 연다 찌끄레기
22-06-26 01:04
16204
콘테 감독님, 저희 남고 싶습니다...'방출 후보' 레길론+에메르송 잔류 의지 6시내고환
22-06-25 23:20
16203
'김광현 8승' SSG, NC에 이틀 연속 대승으로 위닝시리즈 확보 뉴스보이
22-06-25 21:45
16202
김헌곤 무안타 끝나자 삼성 연패도 끝났다, 한화에 5-2 승리 간빠이
22-06-25 20:31
16201
파워볼 믿음소지섭
22-06-25 18:41
16200
냠냠 믿음소지섭
22-06-25 18:41
16199
SON 날개 단다, ‘795억’ 파트너 윤곽 노랑색옷사고시퐁
22-06-25 06:49
16198
유벤투스 핵심 MF, "EPL 가고파"...구단에 의사 전달했다 사이타마
22-06-25 01:24
16197
'이럴수가...' 美서 통한다던 154km 투심이 말을 안 듣다니, 속절없는 역전패 이아이언
22-06-24 23:41
16196
한화가 드디어 이겼다, 10연패 탈출…뷰캐넌 상대 7연패도 끝 가츠동
22-06-24 22:02
16195
키움 쫌이라도 쫒아가라 장그래
22-06-24 20:20
16194
또 이적료 0원에 영입…유벤투스 6년 만에 재회 '확정' 떨어진원숭이
22-06-24 07:15
16193
EPL서 'SON vs 네이마르' 재격돌?...1주 안에 결정된다 해적
22-06-24 02:26
16192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음바페 실패+홀란드 실패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 대상 명단 포함 ‘레알?’ 홍보도배
22-06-24 00:52
16191
"저도 놀랐어요" '꿈의 160㎞ 쾅~' 신이 내린 파이어볼러...원태인 제압하며 삼성 킬러 등극 장사꾼
22-06-23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