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타수 무안타, 에인절스 자멸 야구 결정판 '4연패'

264 0 0 2022-07-11 07:00:3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8)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의 4연전 스윕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0일) 볼티모어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없이 돌아선 오타니는 시즌 타율이 2할6푼에서 2할5푼6리(316타수 81안타)로 떨어졌다. 

볼티모어 우완 선발 오스틴 보스를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오타니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바깥쪽 낮은 커터에 배트가 나가지 않았다. 

선두타자로 나온 4회에도 삼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보스의 6구째 낮은 커터에 배트가 헛돌았다. 

6회에는 우완 딜런 테이트의 2구째 싱커를 쳤으나 유격수 땅볼. 8회 무사 1루에선 우완 리코 가르시아 상대로 2루 땅볼 아웃됐다. 

이날 경기도 에인절스가 볼티모어에 3-9로 완패했다. 3회 몬테 해리슨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 제압했지만 선발 호세 수아레즈가 4회에만 안타와 사사구를 3개씩 허용하며 4실점으로 무너졌다. 수아레즈는 3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3패(1승)째.

5회는 자멸 야구의 결정판이었다. 1사 1루에서 3루수 조나단 비야의 포구 실책 이후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투수 포수 맥스 스태시의 포일에 투수 엘비스 페게로의 폭투로 연속 실점했다. 2~3루 주자 허무하게 홈에 들여보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페게로는 애들리 러치맨에게 안타를 맞은 뒤 보크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고, 라몬 유리아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강판됐다. 5회에만 실책, 포일, 폭투, 보크로 추가 4실점하면서 자멸했다. 

볼티모어 4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를 당한 에인절스는 38승49패가 됐다. 최근 8연승을 질주한 볼티모어는 43승44패로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384
'얘 대박인데?...콘테도 믿고 있다' 토트넘 방한서 주목할 '이 선수' 사이타마
22-07-11 03:04
16383
'스폰서가 안된데' 맨유, 호날두 이적 요청에도 느긋해졌다 이아이언
22-07-11 01:52
16382
9점 차 완패→5년 만에 스윕패, 두산팬들은 8회부터 떠났다 군주
22-07-10 23:58
16381
코칭스태프 개편과 농군 패션도 소용 없네...삼성 9연패 어쩌나 장그래
22-07-10 22:27
16380
패스도 제대로 못하는 맨유 선수들, 텐 하흐 훈련 중 '극대노' 조폭최순실
22-07-10 21:09
16379
시장 나오니 식은 감자, “아직 팀 못 구해” 토트넘 발 뺐나 정해인
22-07-10 07:19
16378
1할타자 동점포→ 150억 거포 역전타...KIA, 한화 또 울렸다 '8전승' 해적
22-07-10 05:09
16377
“맨유에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면”...추천 선수는 누구? 홍보도배
22-07-10 03:41
16376
'韓 여권 무효' 석현준, 주전경쟁서 밀려 트루아 떠난다 순대국
22-07-10 01:39
16375
4번의 역전-재역전을 끝낸 대타 유강남 천금의 역전타. LG, 8대6 6연승. 두산에 위닝시리즈 원빈해설위원
22-07-09 23:50
16374
'SON에 밀리더니' 끝내 2부리그행, "토트넘 149억 회수 원해" 픽도리
22-07-09 21:34
16373
ssg 오늘은 발리네 ㅜㅜ 해골
22-07-09 20:19
16372
'임대만 4차례' 비운의 유망주, 토트넘 떠난다...'이적료 155억' 철구
22-07-09 06:44
16371
이건 아니지, ‘365억 대신 내주면 더 용 줄게’ 막장 바르셀로나 애플
22-07-09 04:20
16370
쿨루셉스키 꿈은 아스널?… 토트넘 팬들 화났다 오타쿠
22-07-09 03:13
16369
얼마나 싫었으면...레알, '860억 먹튀' FW 공짜로 방출 호랑이
22-07-09 01:22
16368
"저 여기서 훈련해도 돼요?" 前 토트넘 LB, 갈 곳 잃어 방황 아이언맨
22-07-08 23:58
16367
오윤석 결승 밀어내기 볼넷+주권 100홀드...KT, 롯데에 6-3 역전승 가습기
22-07-08 22:07
16366
'고교 야구 NO.1' 심준석, KBO냐 ML이냐 40일 안에 결판 난다 극혐
22-07-08 20:24
16365
"맨유 NO, 아스널 갈래"...레스터 MF, 아스널 이적 가능성↑ 미니언즈
22-07-08 06:38
16364
"亞레전드 박지성, 맨유 코치 가능성 있다" 물음표
22-07-08 05:37
16363
"토트넘 영입 밀어붙일 수도"…PL 복귀 암시 발언 재조명 조현
22-07-08 02:13
16362
'1:10→12:11' 이런 경기가 있습니다…한화, 기적의 대역전승! 6연패 탈출! 닥터최
22-07-08 00:18
16361
신바람 LG 뷰캐넌도 잡았다...25년 만 대구 싹쓸이 파죽의 4연승 찌끄레기
22-07-07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