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태프 개편과 농군 패션도 소용 없네...삼성 9연패 어쩌나

216 0 0 2022-07-10 22:27:5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칭스태프 개편과 농군 패션도 소용 없었다. 삼성의 연패 행진이 ‘9’로 늘어났다.

10일 대구 SSG전. 삼성은 경기 전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꾀했다. 삼성은 황두성 1군 투수 코치, 권오원 1군 불펜 코치, 이정식 1군 배터리 코치, 조동찬 1군 수비 코치를 퓨처스팀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퓨처스팀에 있던 정현욱 투수 코치, 권오준 육성군 투수 코치, 채상병 배터리 코치, 손주인 수비 코치를 1군에 콜업했다.

허삼영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과 조직을 바꿔야 할 필요를 느껴 가슴 아프지만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수들도 정신적인 무장을 상징하는 농군 패션으로 나섰다. 강민호, 이원석, 오재일 등 베테랑 선수들을 비롯해 선수 전원이 스타킹을 올려 신은 농군 패션으로 8연패 탈출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코칭스태프 개편과 농군 패션도 삼성의 9연패를 막지 못했다. 삼성은 SSG에 7-2로 덜미를 잡혔다. 지난달 30일 대구 KT전 이후 9연패.

시즌 첫 승을 향한 14번째 도전에 나선 선발 백정현은 4이닝 3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5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10패째.

뜨겁게 달아 올랐던 방망이도 식어 버렸다. 두 차례 만루 찬스를 놓친 게 아쉬웠다. 1회 1사 후 오선진, 호세 피렐라, 오재일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이원석의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은 4회 2사 후 강민호, 이재원, 이해승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박승규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 실패. 0-7로 끌려가던 5회 호세 피렐라의 좌월 2점 홈런으로 추격의 시동을 거는 듯 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384
'얘 대박인데?...콘테도 믿고 있다' 토트넘 방한서 주목할 '이 선수' 사이타마
22-07-11 03:04
16383
'스폰서가 안된데' 맨유, 호날두 이적 요청에도 느긋해졌다 이아이언
22-07-11 01:52
16382
9점 차 완패→5년 만에 스윕패, 두산팬들은 8회부터 떠났다 군주
22-07-10 23:58
VIEW
코칭스태프 개편과 농군 패션도 소용 없네...삼성 9연패 어쩌나 장그래
22-07-10 22:27
16380
패스도 제대로 못하는 맨유 선수들, 텐 하흐 훈련 중 '극대노' 조폭최순실
22-07-10 21:09
16379
시장 나오니 식은 감자, “아직 팀 못 구해” 토트넘 발 뺐나 정해인
22-07-10 07:19
16378
1할타자 동점포→ 150억 거포 역전타...KIA, 한화 또 울렸다 '8전승' 해적
22-07-10 05:09
16377
“맨유에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면”...추천 선수는 누구? 홍보도배
22-07-10 03:41
16376
'韓 여권 무효' 석현준, 주전경쟁서 밀려 트루아 떠난다 순대국
22-07-10 01:39
16375
4번의 역전-재역전을 끝낸 대타 유강남 천금의 역전타. LG, 8대6 6연승. 두산에 위닝시리즈 원빈해설위원
22-07-09 23:50
16374
'SON에 밀리더니' 끝내 2부리그행, "토트넘 149억 회수 원해" 픽도리
22-07-09 21:34
16373
ssg 오늘은 발리네 ㅜㅜ 해골
22-07-09 20:19
16372
'임대만 4차례' 비운의 유망주, 토트넘 떠난다...'이적료 155억' 철구
22-07-09 06:44
16371
이건 아니지, ‘365억 대신 내주면 더 용 줄게’ 막장 바르셀로나 애플
22-07-09 04:20
16370
쿨루셉스키 꿈은 아스널?… 토트넘 팬들 화났다 오타쿠
22-07-09 03:13
16369
얼마나 싫었으면...레알, '860억 먹튀' FW 공짜로 방출 호랑이
22-07-09 01:22
16368
"저 여기서 훈련해도 돼요?" 前 토트넘 LB, 갈 곳 잃어 방황 아이언맨
22-07-08 23:58
16367
오윤석 결승 밀어내기 볼넷+주권 100홀드...KT, 롯데에 6-3 역전승 가습기
22-07-08 22:07
16366
'고교 야구 NO.1' 심준석, KBO냐 ML이냐 40일 안에 결판 난다 극혐
22-07-08 20:24
16365
"맨유 NO, 아스널 갈래"...레스터 MF, 아스널 이적 가능성↑ 미니언즈
22-07-08 06:38
16364
"亞레전드 박지성, 맨유 코치 가능성 있다" 물음표
22-07-08 05:37
16363
"토트넘 영입 밀어붙일 수도"…PL 복귀 암시 발언 재조명 조현
22-07-08 02:13
16362
'1:10→12:11' 이런 경기가 있습니다…한화, 기적의 대역전승! 6연패 탈출! 닥터최
22-07-08 00:18
16361
신바람 LG 뷰캐넌도 잡았다...25년 만 대구 싹쓸이 파죽의 4연승 찌끄레기
22-07-07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