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안 나갈래?'…데용 프리시즌 제외 '초강수'

358 0 0 2022-07-16 07:17:4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겠다는 프랭키 데용(25)에게 구단은 팀을 떠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날렸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데용이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데용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에릭 텐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아약스 시절 데용을 지도했던 텐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이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데용을 점찍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6300만 파운드에 데용을 이적시키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했다.

그런데 이적 당사자인 데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하지 못하면서 이적 협상이 교착상태다.

바르셀로나는 데용을 내보내야 하는 처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들은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를 따른다. 구단 총 수입 중 선수단 인건비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수비수 안드레스 크리스텐센을 비롯해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 그리고 윙어 하피냐와 계약했는데, 현재 샐러리캡 체제에선 세 선수를 프리메라리가에 등록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포르트 등 스페인 매체들이 전한 데용의 연봉은 2000만 유로. 데용을 이적시켜 샐러리캡 여유분을 확보하고 세 선수를 등록시키겠다는 계산이다.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에게 만족하지 않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등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또 이적료로 주어지는 6300만 파운드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규모다.

미국 투어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오는 20일 인터 마이애미와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레알 마드리드, 27일 유벤투스, 31일 뉴욕 레드불스와 경기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473
'괴물' 김민재, 어디로 가든 '역사'...아시아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유력 6시내고환
22-07-17 05:57
16472
'더 이상 못 참아!' '423억-0회 출전' CB, "이번에도 안 쓰면 떠납니다" 불쌍한영자
22-07-17 01:33
16471
토트넘이 반가운 라멜라, 양팀 충돌에도 옛 동료와 화기애애 불도저
22-07-16 22:40
16470
안 되는 집안 LAA, 허술한 수비에 분노한 투수 "마지막 타자였는데…" 노랑색옷사고시퐁
22-07-16 21:19
16469
호날두, 자존심 다 버렸다..."사실상 뮌헨에게 싹싹 비는 중" (獨 매체) 섹시한황소
22-07-16 19:45
16468
레반도프스키 결국 이적한다...바르셀로나행 '확정' 사이타마
22-07-16 18:30
16467
"패스 차원이 달라" 에릭센 합류한 맨유 '예상 라인업' 3개나 된다 군주
22-07-16 17:48
16466
나폴리 김민재 '포기'…PSG '1800만 유로' 수비 접근 오타쿠
22-07-16 16:05
16465
하샬리송이 갖고 있던 '숨겨진 야망'...폰 배경 화면에 노출됐다 순대국
22-07-16 14:52
16464
'태극기+직접 선물 준비+완벽한 한국어' 세비야, 역대급 팬서비스 원빈해설위원
22-07-16 13:52
16463
'PL 선발 0경기' 유망주, 콘테 머리 아프게 할까 [토트넘 오픈트레이닝] 아이언맨
22-07-16 12:32
16462
맨유 떠나 '사우디'로... 손흥민급 연봉 제안에 이적 '고심' 미니언즈
22-07-16 11:11
1646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7-16 09:40
VIEW
'이래도 안 나갈래?'…데용 프리시즌 제외 '초강수' 이아이언
22-07-16 07:17
16459
'손흥민 前 동료' 알더베이럴트, 유럽 복귀...앤트워프행 장그래
22-07-16 05:26
16458
'이게 가능해?' 계약 해지 29분 후 새 이적 발표라니 조폭최순실
22-07-16 01:02
16457
마흔살 투수가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다고? "벌랜더면 가능해" 조폭최순실
22-07-15 23:13
16456
“돈값 못한다니까?” 김민재 이적설에 ‘쓰레기통’ 댓글 쏟아진 까닭 떨어진원숭이
22-07-15 21:36
16455
일야는 언더가 답인가 ? 타짜신정환
22-07-15 20:19
16454
'28세에 벌써 미국행' 유벤투스 떠난 FW, 토론토 이적 홍보도배
22-07-15 17:07
16453
“김민재, 프랑스 스타드 렌 이적 사실상 확정…4년 계약 ” 원빈해설위원
22-07-15 16:02
16452
'츤데레 미소' 케인+'인기남' 콘테 …손흥민 초대 'K-갈비' 회식 다음 날, 팬 환호 속 토트넘 공개훈련 [SS현장] 손예진
22-07-15 15:08
16451
'또 뒤집혔다' 보고도 못믿을 6연패. 역전패만 5번…강재민마저 무너진다 [부산리포트] 손나은
22-07-15 13:08
16450
'동료들 짜증 나게 해'...돌문 MF, 방출 명단에 등록 음바페
22-07-15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