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데클란 라이스가 우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잔류한다.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는 기자 알렉스 쿡의 발언을 인용해 “라이스는 웨스트햄에 잔류한다. 1년 더 함께한다는 신사 협정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스는 내년 여름 웨스트햄을 떠난다. 첼시와 장기적인 계약을 체결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라이스는 2015년 웨스트햄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꾸준하게 승선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라이스의 번뜩이는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빅 클럽들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라이스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인데 유스 시절 인연을 맺었던 첼시가 적극적이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의 대체자로 라이스를 점찍었고, 영입을 위해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당초 라이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웨스트햄을 떠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됐다.
하지만, 1년 더 웨스트햄에 머물고 내년 여름 첼시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