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정 데이'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고희진 감독 부임 첫 승

264 0 0 2022-08-16 20:40: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KGC인삼공사가 승리했다. 고희진 감독이 부임 이후 공식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한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2패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고의정이 20점, 이예솔이 15점, 한송이가 10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하혜진이 12점, 박경현이 10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아포짓스파이커 이예솔, 아웃사이드히터 고의정과 박혜민, 미들블로커 한송이와 이지수, 세터 김채나, 리베로 서유경이 선발로 출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스파이커 하혜진, 아웃사이드히터 박경현과 박은서, 미들블로커 서채원과 최가은, 세터 이고은, 리베로 문슬기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시작과 함께 서채원의 블로킹 득점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선취점에 성공했다. 박경현과 하혜진의 공격 득점으로 스코어는 3-0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상대 연속 범실과 고의정의 강타로 3-3 동점에 성공한 뒤, 고의정의 연속 강타와 스파이크서브 득점으로 7-5 리드를 잡았다. 

박혜민의 공격 득점에 한송이의 서브에이스가 더해지며 스코어는 10-6이 됐다. 이지수는 속공 득점으로 김채나는 서브 득점으로 기여했다. 이예솔의 강타와 블로킹까지 어우러지며 스코어는 16-9로 벌어졌다.

한송이의 이동공격으로 20-12까지 달려나간 KGC인삼공사는 고의정의 연속 서브 득점 속에 1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2세트. 6-6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급격이 KGC인삼공사쪽으로 쏠렸다. 고의정의 빠른 스윙이 득점으로 연결됐고, 스파이크서브로 이어졌다. 고의정의 강서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송이와 이예솔의 공격득점이 더해지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12-6이 됐다.

이예솔의 득점 대열에 가담하는 가운데 20-12로 크게 앞선 KGC는 2세트도 25-15로 따냈다.

3세트. 15-12까지 중반 접전이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박혜민의 후위강타로 16-12 리드를 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추격했다. 박경현의 강타에 서채원이 블로킹 득점으로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서채원의 시간차공격 이후 박경현과 박은서의 득점으로 전광판은 18-18 동점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다시 힘을 냈다. 이예솔이 공격 득점 이후 서브에이스로 환호했고, 고의정의 터치아웃 득점까지 나오며 스코어는 21-18이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끝까지 추격했다. 서채원의 블로킹 득점 이후 상대 범실로 20-22 압박에 나섰다. 하지만 이어진 랠리에서 새채원의 더블 콘텍 범실이 나오며 추격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KGC인삼공사는 한송이의 득점 이후 고의정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879
‘5번타자 맞아?’ 찬스 침묵에 치명적 실책까지…42억 FA 보상선수 악몽의 밤 손예진
22-08-18 00:25
16878
‘경유’ 대신 ‘직행’…그리스 임대 거부한 황의조 애플
22-08-17 20:53
16877
왕관에 날개 달린거 1등이라는 뜻이죠? 지룡자
22-08-17 19:32
16876
'감독 아웃' 외친 담원 기아 팬들, 분노했다…구단에 성명문 발표 장사꾼
22-08-17 17:21
16875
'얘가 나 같다고?' 퍼디난드, "벌써 비교하는 건 미친 짓" 미니언즈
22-08-17 16:06
16874
오타니, 3안타 '맹활약'… 팀은 시애틀에 2-8 대패 물음표
22-08-17 15:01
16873
2경기서 0분 출전→'분개'…레알 마드리드 반드시 떠난다 + 3 간빠이
22-08-17 04:30
16872
심준석, 미국 무대 도전 결정…KBO 드래프트 미신청 불도저
22-08-17 02:53
16871
'최고 153㎞' 美서 통한다는 투심만 'ALL IN' 무사 만루 대탈출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17 01:23
16870
롯데를 사랑했던 미국인, 부산에 잠들다...마허 前 교수 별세 섹시한황소
22-08-17 00:21
16869
"당장 팔아라" 말했던 토트넘 MF, "이렇게 잘할 줄 몰랐지" 사과 박과장
22-08-16 23:54
16868
‘배정대 9회 끝내기 희생플라이’ KT, 키움 잡고 4연승 질주…3게임차 추격 캡틴아메리카
22-08-16 22:52
16867
부산, 서울 E에 1-0 승리… 무득점과 무승의 사슬에서 탈출 가츠동
22-08-16 21:57
VIEW
고의정 데이'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고희진 감독 부임 첫 승 장그래
22-08-16 20:40
16865
학폭 논란→1차지명 철회’ 153km 투수, NC가 다시 품을 수 있을까 조폭최순실
22-08-16 20:05
16864
첼시 떠난 쿨리발리, '김민재 데뷔전 지켜봤다' 질주머신
22-08-16 09:54
16863
ONLY 오승환 ' 무려 17년만 투수 트리플더블 나오나, 1위팀 클로저의 도전 해골
22-08-16 08:29
16862
가슴박치기 누녜스 퇴장' 리버풀, C.팰리스와 1-1 무승부... 2G 무승 소주반샷
22-08-16 06:38
16861
김하성, SD '흑역사' 바꿔놓나… 2년 만에 '넘버 투'? 현지 언론도 "GG에 만능타자" 곰비서
22-08-16 04:58
16860
이 무슨 운명의 장난?' 퍼기경, 맨유 참패 후 세탁소에서 '포착' 손예진
22-08-16 03:05
16859
'폭탄 돌리기' 호날두, 관심 구단 떴다...'천적에서 제자로?' 애플
22-08-16 01:25
16858
노래한곡들으면서 땁시다 이승철
22-08-16 01:19
16857
'주먹 다짐' 생각하나? 투헬, 갑자기 이두 자랑...'2차전 예고' 오타쿠
22-08-16 00:03
16856
성용이형 봤죠? '책임감 있게' 역전승 이끈 신임주장단 호랑이
22-08-15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