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억원짜리 전쟁이 시작됐다…FA 재벌 톱2, 가을의 전설을 위하여

167 0 0 2022-10-25 04:1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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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2억원짜리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FA 통산 계약총액 톱10 중 공교롭게도 1~2위만 살아남은 상태다. 1위 김현수(LG)가 키움과 플레이오프를 시작했고, 2위 최정(SSG)은 한국시리즈를 기다리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아예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톱랭커도 있고, 일부는 준플레이오프와 와일드카드결정전서 고배를 마셨다.

▲역대 FA 계약총액 톱11
1위 김현수(LG)-230억원(2018년 115억원+2022년 115억원)
2위 최정(SSG)-192억원(2015년 86억원+2019년 106억원)
3위 강민호(삼성)-191억원(2014년 75억원+2018년 80억원+2022년 36억원)
4위 이대호(롯데)-176억원(2017년 150억원+2021년 26억원)
5위 손아섭(NC)-162억원(2017년 98억원+2022년 64억원)
6위 나성범(KIA)-150억원(2022년 150억원)
7위 황재균(KT)-148억원(2018년 88억원+2022년 60억원)
8위 최형우(KIA)-147억원(2017년 100억원+2021년 47억원)
9위 박석민(NC)-130억원(2016년 96억원+2020년 34억원)
10위 양현종(KIA)-125억5000만원(2017년 22억5000만원+2022년 103억원)
11위 양의지(NC)-125억원(2019년 125억원)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두 가지 목표는 부와 명예다. FA 재벌 톱10과 예비 톱랭커 양의지 포함 11명 중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김현수(두산-2015년), 최정(SK-2007~2008년, 2010년, 2018년), 나성범(NC-2020년), 최형우(삼성-2011~2014년, KIA-2017년), 박석민(삼성-2011~2014년, NC-2020년), 양현종(KIA-2009년, 2017년), 양의지(두산-2015년, NC-2020년) 등 7명이다.

이들 중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회를 잡은 선수가 1~2위 김현수와 최정이다. 두 사람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지만, 올 시즌 우승해야 할 확실한 이유가 있다. 김현수는 LG 이적 후에는 한번도 우승이 없다. LG에서만 230억원 계약을 맺고 덕아웃 리더가 돼 팀을 확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결국 우승을 해야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다. 

최정은 FA 재벌 톱11 중에서 최형우, 박석민 다음으로 많은 우승(4회)을 경험했다. 그러나 SSG의 창단 첫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 팀 페이롤이 독보적 1위인 SSG는 올해 무조건 우승해야 리빌딩으로 돌아설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김현수는 4+2년 계약의 첫 시즌이다. 내년부터 5년이 더 보장돼있다. 최정의 6년 106억원 계약도 2024시즌까지다. 그러나 올해 우승을 양보할 마음은 없다. 김현수는 24일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안타, 타점, 득점을 1개씩 챙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 참에 가을야구에 약한 이미지까지 씻을 수 있다면 최상이다. 플레이오프 통산 28경기서 94타수 26안타 타율 0.277 3홈런 18타점 12득점. 한국시리즈는 통산 23경기서 88타수 23안타 타율 0.261 1홈런 7타점 10득점. 나쁘지 않다. 단, 두산 시절 결정적 찬스에서 병살타로 고개 숙인 장면이 야구 팬들의 뇌리에 깊숙하게 박혀 있는 건 사실이다. 일단 키움을 이겨야 SSG를 만난다.

최정은 한국시리즈 통산 38경기서 131타수 35안타 타율 0.267 5홈런 16타점 16득점이다. 단, 2018년 한국시리즈서 팀은 우승했으나 본인은 5경기서 17타수 2안타 타율 0.118 1타점 2득점으로 저조했다. 8일 최종전 이후 내달 1일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3주 넘게 쉰다. 물론 잘 준비하는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이번 가을야구는 FA 재벌 톱2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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