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추가시간 4분 헤딩골, 맨유 살렸다...첼시 원정 1-1

195 0 0 2022-10-23 10:2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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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2일(현지시간) 첼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인 헤딩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카세미루의 헤딩골 순간.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삼바스타 카세미루(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패배 직전에서 구해냈다.

22일(현지시간)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다. 맨유는 이날 스콧 맥토미니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준 뒤 후반 42분 조르지뉴에게 페널티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격한 카세미루가 후반 추가시간 4분 루크 쇼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1-1로 비겼다. 맨유는 6승2무3패(승점 20)로 5위에 머물렀고, 첼시는 6승3무2패(승점 21)로 4위를 지켰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이날 마커스 래시포드를 원톱, 그 밑에 제이든 산초-브루노 페르난데스-안토니, 수비형 미드필더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카세미루, 포백에 루크 쇼-리산드로 마르티네스-라파엘 바란-디오고 달롯, 골키퍼에 다비드 데 헤아를 배치하는 4-2-3-2 전술로 나섰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공격 최전방, 그 밑에 라힘 스털링-메이슨 마운트, 중원에 벤 칠웰-루벤 로프터스 치크-조르지뉴-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3백에 마르크 쿠쿠렐라-티아고 실바-트레보 찰로바, 골키퍼에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기용한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공점유율 52%로 다소 우위를 보였고, 슈팅수에서도 13-6(유효 6-2)으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경기는 질 뻔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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