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토트넘 이적 위해 짐까지 쌌다”...콘테도 영입 원해

217 0 0 2022-11-19 02:07:3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과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의 이적설이 다시 등장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했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선수를 원했고 루슬란 말라노프스키(아탈란타),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등의 이름이 등장했다. 그중 자니올로와의 링크가 가장 깊었다.

자니올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십자인대만 두 번이 파열될 정도로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기량 하락이 의심됐으나 부상을 완전히 털어냈다. 자니올로는 강점인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압박을 이겨내고 강력한 슈팅 능력을 자랑한다.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토트넘은 여름에 미드필더 보강에 실패했다. 그리고 미드필더진의 공격 전개는 약점이 됐다. 중원에서 공격을 전개해줄 선수가 없으면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막힐 경우 경기는 답답해졌다. 프리미어리그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도 경기력은 의문부호가 가득하다.

결국 토트넘은 자니올로 영입을 다시 추진하려 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3,5000만 파운드(약 560억원)에 자니올로를 영입할 계획이다. 자니올로와 로마의 계약은 2024년까지로 계약 연장 가능서이 높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자니올로와 케인을 함께 활용하길 원한다. 이탈리아 ‘델로 스프르트’의 보고에 따르면 자니올로는 이미 토트넘으로 이적할 준비가 돼있고 짐도 챙겼다. 아스널도 자니올로에 관심이 있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클루셉스키를 영입한 것처럼 그를 설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니올로가 토트넘으로 합류할 경우 콘테 감독은 인터밀란에서 활용했던 3-4-1-2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콘테 감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유)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했고 투 톱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케인을 자니올로가 지원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944
[오픈인터뷰]“제가 잘린 겁니다”…강원 FC 대표직 물러나는 이영표 장사꾼
22-11-19 14:35
17943
세리에A 평정하면 '필수코스'…김민재, 이번엔 유벤투스 '러브콜' 이영자
22-11-19 13:24
17942
나폴리, 입단 1년도 안 된 김민재와 재계약 추진→영국-스페인도 주목 극혐
22-11-19 11:06
17941
루니 "다시 한번 말하지만 메시가 최고, 호날두보다 낫다" 물음표
22-11-19 10:15
17940
가야, 개막 앞두고 결국 부상으로 낙마…발데 대체 발탁 불쌍한영자
22-11-19 06:49
17939
맨유, 호날두 계약 해지 + 훈련장 접근 금지까지..."너 꺼져" 간빠이
22-11-19 03:58
VIEW
“이미 토트넘 이적 위해 짐까지 쌌다”...콘테도 영입 원해 불도저
22-11-19 02:07
17937
'2년 4800억' 역사상 최고액 왜 거절했나? 챔스 때문이 아니었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11-18 23:16
17936
이 라인업이 가능해?...호날두 OUT→음바페-오시맨-벨링엄 IN 섹시한황소
22-11-18 21:58
17935
여농 스코어 ㅎ 박과장
22-11-18 20:26
17934
[카타르Yaa] 손흥민이 가는 길이 곧 역사... “발자취 담긴 페넌트 공개” 픽도리
22-11-18 17:13
17933
[월드컵] 전술 가다듬기 시작한 벤투, 이강인과 대화 나누고 '활짝' 해골
22-11-18 16:17
17932
‘FA 포수’와 작별하고 이듬해···KBO리그의 ‘두 갈래’ 역사 소주반샷
22-11-18 14:25
17931
포체티노, 잉글랜드 차기 감독으로 물망...'월드컵이 변수' 곰비서
22-11-18 13:10
17930
정강이뼈 부상 마네, 결국 월드컵 좌절… 세네갈 ‘비상’ 손예진
22-11-18 12:47
17929
[월드컵] 세네갈 마네, 수술받아야…결국 대표팀 낙마 물음표
22-11-18 10:32
17928
[카타르 ON]'기적'에 가까운 회복, 손흥민 1차전 출전 확률 '99.9%' 크롬
22-11-18 10:20
17927
일본 후반 추가시간 PK골 허용... 다크호스 캐나다에 1-2 역전패 이아이언
22-11-18 07:23
17926
‘브라질 우승 확률 22% 최다’...美 통계 매체의 WC 우승팀 예측 캡틴아메리카
22-11-18 05:01
17925
"7년 너무 길잖아" 첼시 핵심MF 장기계약 거절, 구단주 '아메리칸 스타일' 안먹히네 군주
22-11-18 03:08
17924
'카타르행 불발' 프랑스 괴물 공격수, 전치 8주 예상 '충격' 조폭최순실
22-11-17 23:52
17923
‘거침 없는 3점 폭발’ 캐롯 4연승, ‘초점 없는 3점 폭망’ 가스공사 4연패 떨어진원숭이
22-11-17 21:48
17922
프랑스는 '대체 발탁'도 괴물이네...이번 시즌 분데스 공포 '1위' 곰비서
22-11-17 17:31
17921
[월드컵] 스페인·독일과 '죽음의 조'…일본 미나미노 "두렵지 않아" 철구
22-11-17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