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탐슨 3점슛 12개 대폭발' 커리 공백 지운 GSW, OKC에 완승

240 0 0 2023-02-07 15:41:5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를 대파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41-114로 승리했다.

3점슛 26개(26/50)를 쏟아낸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를 제치고 다시 서부 7위가 됐다. 서부 12위 오클라호마시티는 직전 휴스턴전 대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다리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승리를 따냈다. 커리의 단짝인 클레이 탐슨(42점)이 3점슛 12개를 몰아치며 절정의 슛감을 뽐냈다. 12개는 탐슨의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많은 3점슛 성공이다.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친 조던 풀은 21점 12어시스트로 20-10을 달성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0점, 애런 위긴스가 19점, 트레 맨이 18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초반 오클라호마시티가 달아나면 골든스테이트가 따라붙는 식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계속해서 리드를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는 트레 맨의 연속 3점슛으로 도망갔다. 골든스테이트가 31-37로 뒤진 채 1쿼터가 종료됐다.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들어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공격에서는 코트에 나서는 선수들이 골고루 외곽포를 터트린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쉽게 감각이 식지 않은 탐슨이 맹활약한 골든스테이트가 60-5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우위를 가져온 골든스테이트는 약속의 3쿼터를 보냈다. 탐슨이 쿼터 초반 연속 3점슛으로 시동을 걸었고, 위긴스와 풀이 힘을 보태며 점수 간격이 순식간에 늘어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좀처럼 불이 붙은 골든스테이트의 화력을 제어하지 못했다. 신이 난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만 9개의 3점슛을 쏟아내며 44점을 몰아쳤다. 승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110-8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오클라호마시티가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탐슨과 풀이 순식간에 3점슛 3방을 합작하며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승리에 가까워진 골든스테이트는 일찌감치 탐슨 등 주축 선수들을 빼며 관리에 들어갔다. 가비지 타임에도 득점포가 폭발한 골든스테이트가 순조롭게 승리를 따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825
"최고 수준 입찰 준비 완료" 맨유, 카타르 오일 자본에 넘어가나 원빈해설위원
23-02-08 16:36
18824
외면당했는데도 '이례적' 선택…토트넘 떠날 생각 없었다 오타쿠
23-02-08 13:40
18823
EPL 출신 가나국가대표 아츠, 튀르키예 지진 잔해에서 구조 손나은
23-02-08 12:43
18822
장현수 소속팀 알힐랄,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클럽월드컵 결승행 가습기
23-02-08 11:51
18821
30명 폭풍 영입, 드디어 빛 보나...노팅엄, 2023년 EPL 1위 음바페
23-02-08 10:38
18820
맨유 비상, '리버풀도 타깃' 8000만 유로→1억 유로 폭등 물음표
23-02-08 09:55
18819
"제라드 PL 우승+'모리뉴 맨유' 챔피언, 점점 현실로" (英 매체) 이영자
23-02-07 17:12
18818
[스포츠타임] 펩도 '절레절레'… "손흥민 영향력 무시 못 해" 장사꾼
23-02-07 16:27
VIEW
'클레이 탐슨 3점슛 12개 대폭발' 커리 공백 지운 GSW, OKC에 완승 원빈해설위원
23-02-07 15:41
18816
튀르키예 강진→EPL 출신 가나 윙어 실종... 소속팀-가나 축협 '발 동동' 손예진
23-02-07 13:40
18815
'안토니 무례함 때문에 카세미루 퇴장 발생' EPL 출신의 비난 호랑이
23-02-07 12:41
18814
[오피셜] '주먹감자·박지성 스승·벤투 선배' 케이로스, 카타르 감독으로 WC 간다 아이언맨
23-02-07 11:04
18813
튀르키예 지진에 실종됐던 가나 공격수, 병원에 있다…생존 확인 극혐
23-02-07 10:22
18812
'규정 위반 혐의→EPL 퇴출도 가능' 맨시티, 토트넘이 웃는다 미니언즈
23-02-07 09:43
18811
'그걸 핑계라고 대냐?' 팬들, 펩 변명에 어이상실 원빈해설위원
23-02-06 17:22
18810
복귀 암시?…'혐의 벗은' 그린우드, SNS에 '맨유+스폰서' 태그 손나은
23-02-06 15:10
18809
EPL 최강 '손-케 듀오'→SON, 탈의실서 '골기록' 케인 옆에서 축하 '훈훈' 철구
23-02-06 14:03
18808
쇼트트랙 임효준, 중국 귀화 뒤 첫 금메달 손예진
23-02-06 12:35
18807
韓 쇼트트랙 박지원, 시즌 종합 1위 굳혔다…中 귀화 린샤오쥔도 2관왕 미니언즈
23-02-06 09:29
18806
과르디올라 감독 "토트넘 수비 환상적이네, 득점할 수가 없어" 와꾸대장봉준
23-02-06 05:11
18805
맨유, 바르샤에서 '제2의 호날두' 데려오나? 극혐
23-02-06 02:46
18804
'존슨 결승골' 노팅엄, 리즈에 1-0 승...13위+5G 무패 음바페
23-02-06 01:11
18803
벤제마 없다고 이러나 미니언즈
23-02-05 23:53
18802
'저렇게 높이 뛸 수 있다고?'…오시멘 '압도적 헤딩골' 나폴리, 3-0 완승 조현
23-02-05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