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o0' 메시, 라모스 헤더골에 양손 들며 '입떡벌'...팀은 16강 탈락

310 0 0 2023-02-09 14:2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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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SG 홈페이지

리오넬 메시가 세르히오 라모스의 득점을 보더니 깜짝 놀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PSG는 이번 대회를 종료하게 됐다.

PSG는 4-1-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마르코 베라티,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다닐루 페레이라, 누누 멘데스,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격했다.

0-1로 끌려가던 PSG는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었다. 네이마르가 코너킥을 올렸고, 라모스가 타점 높은 헤더로 잘 돌렸다. 공은 먼 쪽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때 메시의 반응이 화제가 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메시는 라모스의 득점에 팔을 들며 턱을 떨어뜨렸다"라고 조명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 캡처

메시는 라모스의 득점 순간, 입이 '0' 모양이 됐다. 정말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양손을 들며 기뻐했다.

매체가 공개한 팬들의 반응은 "메시가 라모스 득점에 이렇게 기뻐하다니. 믿을 수 없어", "이런 날이 올지 누가 알았을까", "과거에 메시가 라모스의 골에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으면 믿기나 했을까"였다.

한편, PSG는 마르세유에 2실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전반 29분, 라모스가 페널티킥(PK)을 내줬고 알렉시스 산체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그리고 후반 12분, 페널티 아크에서 시도한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의 대포알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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