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까?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월 2일 오전 4시 5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하위 리그 팀을 상대로 분위기를 끌어 올릴 기회를 잡은 것이다.
손흥민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붙박이 선발 자원이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면서 분위기가 처진 상황이다.
전환을 위한 기회가 필요한데 손흥민은 이번 시즌 FA컵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경기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상황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FA컵 32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만들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은 셰필드를 산산조각 낼 수 있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퍼포먼스는 하락했다. 하지만, 셰필드와의 FA컵 경기는 득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존재감을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골이 부족하지만, 마무리 능력은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며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