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대신 사람 걷어찬 유벤투스...교체 투입 1분 만에 퇴장

217 0 0 2023-03-06 14:50:4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이스 킨이 교체 투입 4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유벤투스는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AS로마에 0-1로 패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유벤투스는 7위(승점35)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분위기가 좋았던 유벤투스다. 지난 1월 승점 15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던 유벤투스는 2월 들어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AS로마와 만났다. 경기 전 로마와의 승점 차는 9점. 유럽대항전에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 격차를 좁혀야 했다.

이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3-5-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블라호비치, 디 마리아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코스티치, 라비오, 로카텔리, 파지올리, 콰드라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3백은 산드로, 브레머, 다닐루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초반에 깨졌다. AS로마가 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크리스탄테의 패스를 받은 만치니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유벤투스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콰드라도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했다.

유벤투스는 실점 이후 키에사, 파레데스, 포그바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그리고 후반 44분 킨이 콰드라도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왔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킨은 교체 투입된 지 1분도 되지 않아 퇴장을 당했다. 만치니와의 경합 도중 그대로 만치니의 다리를 걷어찼다.

결국 유벤투스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AS로마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승점을 가져오지 못하며 리그 4연승 행진도 끊겼다. 현재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걸린 6위 아탈란타와는 승점 7점 차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120
호주는 한국의 1.5군? 방심했다간 8강 못간다 박과장
23-03-07 23:32
19119
'급여 못받아도 할일은 한다' 캐롯, 로슨 맹폭 앞세워 2연승 이아이언
23-03-07 22:03
19118
'이크바이리 25점' 삼성화재, 5연패 탈출+시즌 10승째 수확 가츠동
23-03-07 21:18
19117
현실과 동떨어진 연봉 순위, 김광현 양의지 김재환 김현수가 이 시대의 고연봉자 장사꾼
23-03-07 20:06
19116
"천재적인 전술"↔"명백한 오심"...9초골 두고 EPL '시끌시끌' 타짜신정환
23-03-07 17:04
19115
케인이 2선 미드필더...포체티노 부임 시 토트넘 예상 베스트11 이영자
23-03-07 16:42
19114
케인 영입 확신, 데용까지 가세…맨유, 새 시즌 베스트11 공개 곰비서
23-03-07 14:38
19113
토트넘 '짝사랑' 결실 맺나…바르셀로나 이적 허용 철구
23-03-07 13:01
19112
레알, '1594억' 먹튀와 결별 수순..."몇 주 내 미팅 진행" 애플
23-03-07 11:33
19111
'셀프 교체 요청 아니다!' 맨유 논란의 중심, '벤치 향한 제스처' 진실공방 오타쿠
23-03-07 10:59
19110
맨유, 케인 만났다! 협상 뒤 확신 "올 여름 잡는다" 극혐
23-03-07 10:02
19109
'4위 경쟁' 우리도 있다...브렌트포드, 풀럼에 3-2 승→토트넘과 7점 차 앗살라
23-03-07 07:11
19108
토트넘, 감독도 '가성비 유망주' 유력.. 콘테도 포체티노도 아니다 닥터최
23-03-07 05:53
19107
0대7 굴욕' 자존심 구긴 텐 하흐, 선수단 오전 9시 집합 치타
23-03-07 04:14
19106
A.빌라 미녀 스타"축구 선수로만 봐주세요 제발!"→"이상한 연락은 STOP!" 불쌍한영자
23-03-07 02:09
19105
데뷔 16시즌 만에 첫 MVP, 여자프로농구 ‘단비 천하’ 간빠이
23-03-07 00:35
19104
콘테, 토트넘 떠난다…"후임으로 PL 승격팀 감독 유력" 박과장
23-03-06 23:51
19103
손흥민 스승과 다시 만나나? “적어도 재미있는 축구 제공할 것” 이아이언
23-03-06 22:39
19102
'사람 맞아?' 오타니, 연타석 홈런 치고도 "시차 때문에 컨디션 안좋아 군주
23-03-06 21:48
19101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153km 마무리 '부상 날벼락', 미소가 사라졌다 조폭최순실
23-03-06 20:03
19100
이적료 870억인데 3골…“레알 이적은 불쾌한 경험” 해골
23-03-06 17:08
VIEW
공 대신 사람 걷어찬 유벤투스...교체 투입 1분 만에 퇴장 와꾸대장봉준
23-03-06 14:50
19098
지고 있는데 주장이 '교체 요구'…맨유 레전드도 "수치스럽다" 손예진
23-03-06 13:13
19097
"오현규가 PK 키커일 때 안 웃은 사람?" 바랐던 리그 데뷔골 폭발! 손나은
23-03-06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