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 결승골 + 아라우호 퇴장’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전 1-0 승...2위 레알과 10점 차

232 0 0 2023-03-06 05:3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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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12시 1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스포티파이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24라운드 일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 하피냐, 프렝키 더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 알레한드로 발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출전했다.

발레시아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우고 두로, 사무엘 리노, 우고 기야몬, 안드레 알메이다, 일라익스 모리바, 디미트리 풀퀴에, 헤수스 바스케스, 젠크 외즈카차르, 에라이 쿠마르트, 티에리 코레이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나섰다.

전반전 흐름을 잡은 바르셀로나가 앞서갔다. 전반 15분 우측면 수비 사이를 빠져들어간 하피냐가 부스케츠의 롱패스르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가 공세를 유지했다. 짧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가져가며 공격을 펼쳤다. 전반 31분 박스 앞 페란이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36분 우측면 하피냐의 크로스를 박스 안 파티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발렌시아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상대 패스 미스로 리노가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높게 떠올랐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측면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수비가 막는 과정에서 짧게 떨어졌고 이를 모리바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후반전 바르셀로나가 이어 땅을 쳤다. 후반 10분 쿤데의 슈팅이 수비 손에 맞았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했지만 키커로 나선 페란이 실축했다. 이어 후반 12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파티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췄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변수를 맞이했다. 후반 14분 상대 역습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아라우호가 반칙을 범하며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에 후반 15분 마르코스 알론소를 투입해 수비를 가다듬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발렌시아는 총공세에 나섰다. 사무 카스티예호, 프란 페레스(후반 17분), 저스틴 클라위베르트, 유누스 무사(후반 32분)을 투입했다. 이어 빠른 전개를 통해 상대 수비 사이를 공략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발렌시아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바르셀로나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0 스코어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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