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이제는 월드 클래스를 바라본다.
영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11일 유럽 무대 2022/23시즌 20골 이상 선수의 명단을 공개했다.
선두는 맨체스터 시티의 주포이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33골을 터뜨렸다.
차세대 축구 황제로 불리는 킬리안 음바페는 31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래시포드는 홀란드, 음바페에 이어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로 맨유의 에이스가 됐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활약해 급식이라는 별명과 함께 소년 가장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이후 살아났다. 이번 시즌 대단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맨유 공격의 중심이 됐다.
특히, 월드컵 이후 엄청난 득점 행진을 선보이는 중이다. 맨유의 엄청난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맨유 공격의 핵심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여기에 8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물오른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래시포드의 이번 시즌 활약이 대단한 이유가 있다. 2020/21, 2021/22 두 시즌 합친 것과 이번 시즌 득점이 동률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