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복귀 준비…"토트넘 선수 직접 요청"

206 0 0 2023-03-21 20:29:3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적절한 기회를 물색하고 있다. 일부 토트넘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복귀를 요청한 거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적절한 기회가 온다면 수락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에 모든 옵션을 고려할 예정이다. 8개월 동안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생각과 맞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확실한 행선지는 미정지만 친정 팀 토트넘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도중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에 또 사실상 무관이 됐다. 반면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해냈다.

콘테 감독과 사이도 틀어졌다. 콘테 감독은 꼴찌 팀 사우샘프턴에 리드를 잡고도 3-3으로 비기자 "팀에 이기적인 선수들이 많다. 팀이 아니다. 선수들은 압박과 스트레스에서 경기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20년 동안 구단주가 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하는 이유다. 이전까지 상황을 숨기려고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매우 화가 난다. 지금 상태라면 어떤 감독이 와도 마찬가지"라고 분노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단과 신뢰를 잃었다. 매체는 "콘테 감독의 공개적인 비판이 라커룸에서 잘 수용되지 않았다. 선수들은 성적 부진 책임을 인정하지만, 사우샘프턴전 기자회견은 단순히 콘테 감독 스스로 변호라고 느꼈다. 콘테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거라는 분위기도 한 몫 했다"고 알렸다.

일부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복귀를 문의하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콘테 감독이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하기 전부터, 몇몇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연락해 복귀를 권유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뒤, 토트넘에 진보적인 축구, 재능의 발달, 팀 정체성이 부족하다며 환멸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A매치 휴식기에 콘테 감독 발언과 팀에서 미래를 결정한다. '스카이스포츠'는 "48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알렸고, '텔레그래프'는 "콘테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264
"한국에 리그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 선수가 오타니 막기 위해 나간다 뉴스보이
23-03-21 22:02
VIEW
포체티노 감독 복귀 준비…"토트넘 선수 직접 요청" 불도저
23-03-21 20:29
19262
8262이닝' 천재 유격수의 외도, 2루도 3루도 뛴다 픽도리
23-03-21 07:01
19261
“골프 가르쳐준 어머니 오래 기다리셨죠”… 8년만에 바친 우승 환호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21 05:07
19260
토트넘 내부서 ‘폭동’ 일어났다…“선수들, 콘테 경질 요구” 이아이언
23-03-21 03:24
19259
메시, PSG 이적후 첫 홈 패배→알고보니 'KIM' 때문 가츠동
23-03-21 02:04
19258
18세 '맨유 초신성', 불법 전자담배 딱 걸렸네…SNS는 '인생의 낭비'였나 장그래
23-03-21 00:38
19257
김민재 자리 만드나…리버풀, ‘7년 동행’ DF와 작별 결심 떨어진원숭이
23-03-20 23:14
19256
'압도적인 경기력' 두 마리 토끼 잡은 KGC, KCC에 완승 … 매직 넘버 '1' 정해인
23-03-20 22:20
19255
155km 뿌렸지만 제구 흔들, 괴물 신인 김서현 무실점 행진 끝…좋은 교훈됐다 장사꾼
23-03-20 20:59
19254
2주 후 안 보이면 기쁠 것"…선수들도 '통제 불능' 감독에 등 돌렸다 픽샤워
23-03-20 19:55
19253
'이재성 75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에 '극장골'로 1-1 무...정우영은 결장 불도저
23-03-20 06:21
19252
'경기 바꾼 핸드볼' 맨유, 풀럼에 3-1 대역전승 이아이언
23-03-20 04:49
19251
‘2위 맨시티와 8점 차!’ 아스널, 팰리스 4-1 격파...사카 멀티골 섹시한황소
23-03-20 02:52
19250
이강인 '풀타임' 뛰며 고군분투…마요르카, 베티스에 0-1 패→4G 무승 사이타마
23-03-20 01:18
19249
맨유 대신 '토트넘-리버풀'..."김민재를 주전으로 쓰려는 팀들" 캡틴아메리카
23-03-19 22:51
19248
이게 진짜 '떡상'이지…3개월 만에 몸값 '158.5%' 상승 가츠동
23-03-19 21:02
19247
'홀란드 또! 해트트릭' 맨시티, 번리 6-0 격파...준결승 진출 장그래
23-03-19 06:38
19246
'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튼, 리즈에 2-4 패배...'2연패+13위' 떨어진원숭이
23-03-19 04:16
19245
콘테 제발 나가라 타짜신정환
23-03-19 02:35
19244
김민재 챔스 우승 확률 17%… 1위는 맨시티 28% 정해인
23-03-19 01:03
19243
첫폴낙은 머냐고 해적
23-03-18 23:33
19242
나폴리, 여름 '공중분해' 현실 되나..."뉴캐슬이 원하는 영입" 장사꾼
23-03-18 21:58
19241
'이런 싸구려 감독이 콘테 후임이라니...'→충격받은 토트넘 팬들 픽샤워
23-03-1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