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우루과이가 일본과도 무승부를 거뒀다.
우루과이는 24일(한국시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은 우루과이가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전반 38분 자신이 때린 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재차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후반에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이토 준야가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니시무라 타쿠마가 손쉽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우루과이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폈지만 후반 막판 공격 때 골대를 맞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일본전을 마친 우루과이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한국과 월드컵 후 재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