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영입될라...은돔벨레급 혹평

233 0 0 2023-03-25 11:19:0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기 전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2022-23시즌에 보여준 토트넘 선수들의 경기력을 두고 평점을 매겨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전급 자원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받은 건 히샬리송이었다. '풋볼 런던'은 히샬리송에게 평점 4.5점을 매겼다. 이유는 역시 득점력과 고질적인 잔부상이었다. 해당 매체는 "히샬리송은 자신이 원하는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4도움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득점이 없다. 부상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놓쳤다. 이제 또 부상이 도졌다. 그가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먼 시즌이었다"며 혹평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데려오기 위해 5800만 유로(약 807억 원)를 투자했다.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히샬리송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득점력에 의존하는 토트넘의 문제를 해결해줄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손흥민과 케인과의 호흡을 제대로 맞춰볼 시간이 들쭉날쭉할 정도로 이번 시즌 부상이 잦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합류도 불발될 뻔했던 히샬리송은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한 채 돌아왔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을 기용하지 않자 저격 발언을 남겼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부상이 도져서 눈물까지 흘렸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의 기록은 공식전 27경기 출전 2골 4도움이 전부다. 공격수가 아니라 미드필더나 윙백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저조한 성적표다. 과거 왓포드로 이적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보다도 못하고 있다.

히샬리송마저 이렇게 부진해버리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은돔벨레도 처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히샬리송도 매각 대상에 올려놓기란 어렵다. 토트넘이 원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히샬리송이 빠르게 부상에서 돌아와 자신의 역량을 120% 발휘하는 것. 하지만 현재까지 이러한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303
연쇄 이동 시작?…토트넘, '뮌헨 경질' 나겔스만의 '토트넘 팬심' 노린다 섹시한황소
23-03-25 19:17
19302
바란 "은퇴는 셋 중 하나에서!"...레알, 맨유, 그리고 이 곳 캡틴아메리카
23-03-25 18:25
19301
루니가 내정한 '넥스트 호날두'…그런데 '맨유 출신'이 아니다 군주
23-03-25 16:54
19300
이게 리얼 돈부심... 카타르, 맨유 인수 경쟁자들 이해 못해..."너네 우리보다 돈 많아?" 손예진
23-03-25 14:36
19299
'No.1' 골잡이는 침묵, '1500억' 먹튀는 해트트릭...알다가도 모를 A매치 호랑이
23-03-25 13:11
VIEW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영입될라...은돔벨레급 혹평 가습기
23-03-25 11:19
19297
나겔스만 경질한 뮌헨, 투헬 감독 선임…2025년 6월까지 미니언즈
23-03-25 10:25
19296
무리뉴의 거절할 수 없는 유혹, 맨유 7번의 역사...그렇게 탄생한 최악의 영입 순대국
23-03-25 07:31
19295
프랑스 지리네 원빈해설위원
23-03-25 05:19
19294
'충격' 바뮌 경질 니겔스만, 콘테 후임 급부상…"실수 바로 잡아야" 픽샤워
23-03-25 03:54
19293
클린스만, 데뷔전 소감 “2골 내줘 아쉽지만 좋은 경기” 질주머신
23-03-25 02:45
19292
한국과 비겼던 우루과이, 일본과도 비겨…발베르데 골 와꾸대장봉준
23-03-24 22:36
19291
'교통 체증' 콜롬비아, '킥오프 45분전 도착'...결국 경기 지연 애플
23-03-24 20:34
19290
아스널 이적 '두 달' 됐는데..."이탈리아? 어디든 뛸 수 있지" 이영자
23-03-24 16:29
19289
[NBA] ‘레너드-웨스트브룩 56점 합작’ LAC, OKC에 22점 차 완승 순대국
23-03-24 15:36
19288
'인정사정 없다' B·뮌헨의 초강수 왜? 2위로 추락하자 나겔스만 감독 전격 경질→'우승 청부사' 투헬 모셔오기 성공! 소주반샷
23-03-24 13:10
19287
케인, 루니 넘었다…유로 伊 원정서 英 최다골 오타쿠
23-03-24 10:36
19286
'루니를 넘었다' 케인 A매치 최다 54호 결승골 폭발!+쇼 퇴장 잉글랜드 유로예선 첫 승, 적지서 62년만에 이탈리아 2-1 격파 아이언맨
23-03-24 07:17
19285
토트넘, 레알과 경쟁에서 질 수도…"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극혐
23-03-24 05:14
19284
‘伊리그 이달의 선수, 수비수로 두 번 받기’… 김민재 새 역사 도전 음바페
23-03-24 03:42
19283
이적 2달 만에 '대혼란'…'토트넘 이적 후회하나?' 질문에 답한 DF 미니언즈
23-03-24 02:11
19282
맨유 미래까지 내주면서…'1583억' 공격수 데려온다 "도움이 될 것" 조현
23-03-23 22:34
19281
63억 보상안 합의 실패...A매치 휴식기 안 콘테 쫓겨난다 앗살라
23-03-23 20:57
19280
LG 외인타자 잔혹사 끊을까…한국 무대 첫 홈런 ‘쾅’, 0.176에 머물던 우승의 키 드디어 웃었다 [MK수원] 소주반샷
23-03-23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