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논란'에 고작 56분 출전…결국 친정팀 복귀하나

189 0 0 2023-03-26 23:28:3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친정팀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6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칼빈 필립스(27, 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필립스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9개월 만에 팀을 떠날 위기다. 필립스는 2022년 여름 리즈를 떠나 맨시티 옷을 입었다. 입단 당시에는 큰 기대를 받았다. 맨시티는 4,200만 파운드(약 667억 원)를 투자해 필립스를 데려왔다. 베테랑 페르난지뉴(37, 클루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의 대체자로 활약하길 바랐다.

하지만 필립스는 맨시티의 기대를 저버렸다. 이적 초기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종종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다.

계속된 부상에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다. 필립스는 지난해 11월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복귀 후에는 과체중으로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의 눈 밖에 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는 과체중 상태로 맨시티 훈련에 복귀했다. 공식 경기에 출전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직접 밝혔다. 현지 매체도 필립스에 혹평을 쏟아냈다.

이후 필립스는 복귀에 힘 쏟았다. 주전 경쟁을 위해 체중 감량까지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점차 출전 기회를 늘리기 시작했다.

허나 막대한 이적료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필립스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종종 기회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단 5경기에서 39분 출전에 그쳤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친정팀 복귀설까지 휩싸였다. '데일리 스타'는 "피립스는 부상으로 맨시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친정팀 리즈는 여름에 필립스를 영입하려 한다.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24)의 이탈을 대비해 필립스를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필립스는 지난 24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이탈리아 경기에 선발 출격해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323
노시환 시범경기 4호포… 한화, 삼성 꺾고 1위 가능성 살려 해골
23-03-27 23:28
19322
2위 싸움 끝까지 간다…모비스, 캐롯 꺾고 7연승 질주 곰비서
23-03-27 22:11
19321
교체 배려→실책 퍼레이드…이런 집중력으로 주전 잡고 5강 가겠다고? 손예진
23-03-27 21:06
19320
"난 그저 유명한 패배자"…B.뮌헨 '월클 LB' 가슴 시린 고백 오타쿠
23-03-27 20:01
19319
'토트넘 진짜 큰일났다!' 콘테, 케인에 이어 쿨루셉스키까지...리그 4위 못하면 다 떠난다 뉴스보이
23-03-27 06:59
19318
괴물 스트라이커 어떻게든 붙잡는다…'주급 8억' 준비 간빠이
23-03-27 05:17
19317
간 보기도 월클이네..."음바페, 레알-PSG 둘 다 가지고 놀았다" 불도저
23-03-27 02:59
19316
해리 케인"EPL 283골 기록 깨고 싶다"→'맨유행 암시'→토트넘 팬들 '절망'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27 01:38
VIEW
'뚱보 논란'에 고작 56분 출전…결국 친정팀 복귀하나 섹시한황소
23-03-26 23:28
19314
이제는 '리오넬 메시'...아르헨, 대표팀 훈련장 이름 변경 간빠이
23-03-26 18:22
19313
루니의 충격 발언, "케인, 호날두처럼 이기적" 그 이유는? 이영자
23-03-26 16:44
19312
나폴리 구단주도 '김민재 포기'…"KIM, 쿨리발리 사례 되풀이 안 돼" 극혐
23-03-26 12:20
19311
피겨 차준환, '한국 남자 선수 최초' 세계선수권 은메달 [뉴시스Pic] 물음표
23-03-26 10:32
19310
'1조4000억' 바르샤 보물, 홈피서 삭제…메시처럼 FA 위기 가츠동
23-03-26 07:15
19309
'고영준 결승골' 황선홍호, 이라크 잡고 도하컵 2연승 군주
23-03-26 05:31
19308
D.그린 "서부에서 가장 큰 위협은 레이커스" 조폭최순실
23-03-26 04:11
19307
나폴리, "김민재 세계 최고 DF" 평가한 감독과 연장 계약 '협상 중' 떨어진원숭이
23-03-26 02:55
19306
호날두 '꼰대' 발언이 무색... 맨유 기대주, 1군행 위해 휴일도 반납 타짜신정환
23-03-26 00:33
19305
4G 무득점, 득점 기계 고장…레반도프스키 방출 위기 정해인
23-03-25 22:53
19304
'우승 경쟁 안 끝났다'…프로농구 LG, 인삼공사 1경기 차 추격 해적
23-03-25 20:31
19303
연쇄 이동 시작?…토트넘, '뮌헨 경질' 나겔스만의 '토트넘 팬심' 노린다 섹시한황소
23-03-25 19:17
19302
바란 "은퇴는 셋 중 하나에서!"...레알, 맨유, 그리고 이 곳 캡틴아메리카
23-03-25 18:25
19301
루니가 내정한 '넥스트 호날두'…그런데 '맨유 출신'이 아니다 군주
23-03-25 16:54
19300
이게 리얼 돈부심... 카타르, 맨유 인수 경쟁자들 이해 못해..."너네 우리보다 돈 많아?" 손예진
23-03-2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