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아니야'…토트넘 부진 결정적 이유 '2가지', 손흥민과 데얀

224 0 0 2023-04-08 15:04:3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5위로 밀려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A컵, 리그컵 모두 조기 탈락했다.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물러났다. 그리고 많은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토트넘의 부진 이유가 콘테 감독의 전술과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잘못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ESPN Deportes'은 "콘테 감독의 실패로 결론지어서는 안 된다.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은 좋았고, 토트넘도 좋았다"며 좋았던 지난 시즌과 좋지 않은 올 시즌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그대로 있는데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이 매체는 이유를 선수들에게서 찾았다. 대표적으로 공격수 2명이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올 시즌 좋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손흥민, 쿨루셉스키다. 두 선수가 올 시즌 수준에서 크게 벗어난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토트넘의 스타였다. 하지만 올 시즌 두 선수는 EPL 평균 공격수의 모습도 보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다시 말해서 올 시즌 토트넘의 실패는 완전한 콘테의 실패가 아니다. 콘테 감독이 지난 시즌 손흥민과 쿨루셉스키를 정말 잘 활용했다. 작년 우리가 본 것을 고려할 때, 콘테 감독이 경기력 저하에 큰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과 같은 일을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즉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과 같은 전술과 전략을 쓰는데 이를 소화하는 손흥민, 쿨루셉스키가 부진에 빠졌고, 이것이 토트넘 전체적인 경기력 저하를 이끌었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이 매체는 "히샬리송의 부진도 거들었다. 히샬리송은 공을 떠줘도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450
137km/h 실화? 김광현, 3이닝 5실점 조기 강판...국내 복귀 후 최악투 6시내고환
23-04-08 21:03
19449
충격! 'HOME COMING' 바르셀로나 공홈 '메시 프로필 등록' 등번호 30번 → 급히 삭제 조폭최순실
23-04-08 19:35
19448
카세미루 대체자로 급부상...바르사-토트넘 이어 맨유도 관심 떨어진원숭이
23-04-08 18:47
19447
"KIM, 어시스트 고마워"…나폴리 캡틴, 김민재와 함께 '찰칵' 타짜신정환
23-04-08 17:29
VIEW
'콘테가 아니야'…토트넘 부진 결정적 이유 '2가지', 손흥민과 데얀 해적
23-04-08 15:04
19445
어깨가 빠졌다... 김인태라 걱정이 더 커진다 [광주 현장메모] 홍보도배
23-04-08 13:27
19444
2039일만에 유격수. 그런데 잘하네... 오지환 이탈 위기가 FA 앞둔 슈퍼 백업에겐 기회다. "당분간이 되지 않도록..."[잠실 코멘트] 장사꾼
23-04-08 12:01
19443
[오피셜] KBO, 경기규칙 잘못 적용한 심판진 '무기한 퓨처스 강등 및 벌금' 중징계 극혐
23-04-08 11:04
19442
밀란 어찌 쎄했다 뉴스보이
23-04-08 05:57
19441
'또 공격수 부상' 나폴리, 진짜 비상… 상처만 남은 레체전 승리 불쌍한영자
23-04-08 04:34
19440
'사자왕' 즐라탄은 여기까지..."밀란, 재계약 안 한다" 간빠이
23-04-08 02:46
19439
음바페 자만심 저격 "미친 월급 받으면서 지는 주제에..." 불도저
23-04-08 01:07
19438
당황한 맨유...'분데스 최고 재능'에 뮌헨, 바르샤도 붙었다 섹시한황소
23-04-07 22:57
19437
‘역전의 명수’ SK, 15점 차 뒤집으며 4강 PO 진출 성공 박과장
23-04-07 21:18
19436
다이어-마팁-매과이어...김민재 원하는 세 팀, '주전 경쟁 수월' 사이타마
23-04-07 19:04
19435
'챔스 진출 실패하면 김민재 영입은 불가능'…15년 무관 토트넘 우려 이아이언
23-04-07 17:49
19434
"토트넘에선 답이 없었다"...무리뉴도 콘테도 외면한 '1040억 MF' 타짜신정환
23-04-07 16:18
19433
음바페 있고 메시·네이마르는 없다…PSG, 이적불가 6인 공개 이영자
23-04-07 14:31
19432
류현진, 추신수 못 넘나? 1820만271달러 차이 장사꾼
23-04-07 13:45
19431
‘4타수 1안타’ 김하성, 2G 만에 안타 신고…SD, 6-7 끝내기 패배 [SD 리뷰] 손예진
23-04-07 12:52
19430
승부조작은 미끼였나…거짓말도 불사, 끝까지 숨기려 했던 ‘52명’ 손나은
23-04-07 12:27
19429
월드컵 3개월 앞둔 벨호, '가상의 모로코' 잠비아와 평가전 물음표
23-04-07 10:12
19428
'천군만마' 에릭센, 맨유 훈련장 복귀…환한 미소 캡틴아메리카
23-04-07 06:08
19427
“꺼져라!” 욕먹는 메시, 바르사 복귀→연봉 25%로 폭락...그래도 145억 가츠동
23-04-07 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