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에 도전한다. 동시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승점 50점)은 15승 5무 9패로 리그 5위에, 브라이튼(승점 46점)은 13승 7무 7패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출전한다.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대니 웰벡, 미토마 카오루,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솔리 마치, 모이세스 카이세도, 파스칼 그로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리비 콜윌, 루이스 덩크, 조엘 펠트만, 제이슨 스틸이 나선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에 도전한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99호골을 터트린 후 사우스햄튼전 프리미어리그 50호 도움을 기록, A매치에서는 콜롬비이전 멀티골을 뽑아냈다. 다만, 직전 에버턴전 침묵하며 아쉬움 남겼다.
손흥민과 미토마의 한일 더비가 성사됐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8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 미토마는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 부임 후 팀의 에이스로 부상하며 29경기 10골 7도움을 올리고 있다.
사진. 브라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