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관심 있는데' 두 가지 질문에 답을 원한다 "단장 선임, 이적 시장 통제"

216 0 0 2023-05-13 04:14:2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율리안 나겔스만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이 될 수 있을까.
▲ 율리안 나겔스만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이 될 수 있을까.


율리안 나겔스만(35)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이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나겔스만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두 가지 조건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 후벵 아모링 스포르팅 감독을 사령탑 후보로 생각 중이다. 프랑크푸르트를 이끄는 올리버 글라스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겔스만 감독은 레비 회장의 최우선 타깃이 되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토트넘과 협상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다. 감독 자리를 결정하기 전에 두 가지에 대한 조건을 내걸었다"라고 전했다.

▲ 율리안 나겔스만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이 될 수 있을까.
▲ 율리안 나겔스만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이 될 수 있을까.


나겔스만 감독은 단장 선임을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 시절 징계를 받아 30개월 동안 축구 관련 활동 금지 징계를 받았다. 현재 분데스리가 베테랑인 요하네스 스포스와 브렌트포드의 리 다이크스 단장이 파라티치 단장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나겔스만은 선수 영입에 대한 통제권을 보장받길 원한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적 시장에서 지원을 요구할 것이다. 돈이 어디서 사용될지에 대해 강력한 발언권을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1987년생으로 만 35세인 나겔스만 감독은 2016∼19년 호펜하임, 2019∼21년 라이프치히를 이끌며 성과를 내 '젊은 명장'으로 주목받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까지 올랐다. '전술 천재'라는 평가까지 받기도 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첫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조기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이 위태로워지자 팀과 결별하게 됐다.

레비 회장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축할 젊고 유망한 감독을 선임하고자 한다. 나겔스만 감독이 딱 어울리는 지도자다. 나겔스만 감독도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 구단과 나겔스만 측의 지속적인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 율리안 나겔스만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이 될 수 있을까.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862
'충격' 토트넘에서 잠재력 폭발→입지 변화 임대생, 완전 이적 없다 음바페
23-05-15 10:31
19861
고진영,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연장서 이민지 꺾고 우승…시즌 2승 물음표
23-05-15 09:24
19860
'우승 자축 화력쇼' 바르사, 에스파뇰에 4-2 대승...4시즌 만에 '챔피언' 등극 손예진
23-05-15 07:55
19859
이번엔 펠레그리니 감독이 부른다...베티스, 이강인 영입 목표로 삼았다 애플
23-05-15 05:38
19858
'아스널과 승점 4점차 벌렸다' 귄도안 '택견' 멀티골+홀란드 시즌 52호골 폭발! 맨시티 EPL 우승 순항, '전원수비' 초토화 에버턴 3-0 박살냈다 오타쿠
23-05-15 04:13
19857
‘맨시티의 미소…사실상 우승 경쟁 끝’ 2위 아스널, 브라이튼전 0-3 완패...1위 맨시티와 4점 차 호랑이
23-05-15 02:59
19856
‘김민재 결장→수비 휘청’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 AC몬차 원정 0-2 완패 손나은
23-05-15 00:10
19855
4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잉여자원' 전락→290억 가격표 부착 아이언맨
23-05-14 22:08
19854
맨시티 잔류 요청에도 바르셀로나 선택…이유는 ‘계약 기간 차이’ 가습기
23-05-14 20:24
19853
무사 만루 막고 도루 5개로 휘저었다...ATL에 5-2 역전극, 2연승 행진 극혐
23-05-14 07:20
19852
'슈팅 0회' 손흥민, 평점 4점...그런데 이 점수가 팀 내 2위라고? 음바페
23-05-14 05:21
19851
'황희찬 교체투입' 울브스, '마시알-가르나초 연속골' 맨유에 0-2 패배...리그 13위 유지, 맨유는 승점 66점으로 리그 4위 미니언즈
23-05-14 03:27
19850
아쉽게 끝난 '미니 한일전'...'이재성 64분' 마인츠, '카마다 PK골' 프랑크푸르트에 0-3 완패 물음표
23-05-14 01:27
19849
뉴캐슬, 리즈 원정 2-2 무승부…21년 만의 '챔스 본선행' 안심 이르다 조현
23-05-13 23:22
19848
아틀레티, 이강인 '헐값'일 때만 영입한다 앗살라
23-05-13 21:46
19847
'여유로운' 김민재-'간절한' 맨유, "협상은 이미 시작... 바이아웃 880억 쏘고 팀 정상급 연봉 약속" 찌끄레기
23-05-13 20:12
19846
'이강인 시즌 7호골 무산' 마요르카, 카디스에 1-0 신승...홈 5G 무패+강등권과 10점 차 6시내고환
23-05-13 06:16
VIEW
'토트넘 관심 있는데' 두 가지 질문에 답을 원한다 "단장 선임, 이적 시장 통제" 뉴스보이
23-05-13 04:14
19844
'EPL 막판' 손흥민, '멀티골·해트트릭’ A.빌라전 득점포 '예열' 간빠이
23-05-13 01:51
19843
‘장민재 2승-김서현 첫 SV’ 한화, SSG 5-2 제압 ‘3연승’...SSG는 3연승 실패 불도저
23-05-13 00:14
19842
'농담인가?' 램파드 충격 결정, U-14팀 주장 1군 훈련에 파격 콜업 노랑색옷사고시퐁
23-05-12 22:48
19841
"전술 바꿀 이유 없다"...메이슨, 다이어-페리시치 또 뺀다 섹시한황소
23-05-12 20:52
19840
[오피셜] 수베로와 함께 떠난 외인 스태프... 최원호 감독과 박승민-이동걸-전상렬 코치가 메운다 군주
23-05-12 17:05
19839
'전격 경질'→23:37분 마지막 퇴근 수베로 감독…한국말로 진심을 전했다 [곽경훈의 현장] 오타쿠
23-05-12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