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감동한 英언론 “부상 참고 시즌 끝까지 뛴 손흥민, 데 브라위너 칭찬해”

224 0 0 2023-06-17 20:33: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31, 토트넘)이 부상을 참고 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영국에서도 파장이 크다.

영국 ‘더 타임즈’는 17일 “손흥민과 케빈 데 브라위너가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한 고통을 참고 뛴 사실이 알려지면서 칭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종료된 뒤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시즌 내내 고통을 참고 뛰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시즌이 끝나고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손흥민은 16일 부산에서 치러진 페루전에서 결장했다. 손흥민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낀 대표팀은 페루에게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20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엘살바도르전 출전여부에 대해 "감독님과 상의하고 스태프님들과 상의해야 한다. 너무 아쉽다. 부산까지 많은 팬분들이 오셨다. 내가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아쉽게 생각한다"며 확답을 하지 못했다.

영국 팬들은 “손흥민이 부상을 참고 뛴 사실은 몰랐다”, “손흥민이 부진한 이유가 다 있었구나”, “손흥민이 부진했다고 말했는데 반성한다”, “시즌을 끝까지 뛴 정신력이 대단하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 주역인 데 브라위너 역시 부상을 참고 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는 인터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데 브라위너는 이미 두 달 전 햄스트링이 찢어진 부상을 당했음에도 참고 뛰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기 중 강력한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두 달간 햄스트링에 문제가 많았다. 결국 햄스트링이 찢어졌다. 맨시티의 우승을 위해서 경기에 빠질 수 없었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248
선수단 버스 운전기사가 음주운전...피츠버그의 험난한 원정 닥터최
23-06-18 06:20
20247
'김민재 전임' 튀앙제브, 계약 만료로 맨유와 작별...'리즈행 거론' 찌끄레기
23-06-18 05:01
20246
아웃 카운트 한 개 남겨놓고…피렐라의 아쉬운 플레이→싹쓸이 2루타, 잘 던지던 백쇼도 삼성 추락 막지 못했다 6시내고환
23-06-18 03:50
20245
'김지수 이적 확정, 계약기간 4년… 다음주엔 잉글랜드에 있을 것' 로마노 확신 불쌍한영자
23-06-18 01:35
20244
PSG, '충격적' 아르테타 선임 노린다… 이강인에게 스페인 감독이? 간빠이
23-06-17 23:28
VIEW
손흥민에게 감동한 英언론 “부상 참고 시즌 끝까지 뛴 손흥민, 데 브라위너 칭찬해” 불도저
23-06-17 20:33
20242
손흥민-케인과 함께 영원히...토트넘, '복덩이' 클루셉스키 완전 영입 노랑색옷사고시퐁
23-06-17 07:47
20241
공짜로 내보내고...발렌시아의 추악한 싸움, 이강인 이적에 음모론 "슈퍼 에이전트 배후",,, 마요르카가 부인 박과장
23-06-17 05:45
20240
한때 이승우 경쟁자였는데…도르트문트 '日 슈팅 장인' 주목 사이타마
23-06-17 01:53
20239
글러브 집어 던진 오승환의 '공개 분노'…무엇이 문제였을까 이아이언
23-06-17 00:42
20238
마인츠 소원 이뤘다…'No.7' 이재성, 2026년까지 계약 연장 합의 캡틴아메리카
23-06-16 23:10
20237
박주호 2번 부르고, 구자철 집 찾아가…'지한파 투헬' 김민재 뮌헨행 가닥 이유 있었네 장그래
23-06-16 20:28
20236
키움, 요키시와 '5년 동행' 마침표... 승부수 던졌다 픽도리
23-06-16 16:32
20235
중국 소림축구에 쓰러진 엄원상, 결국 인대 손상 진단 '조기 귀국' 곰비서
23-06-16 15:17
20234
엄원상 결국 조기 귀국, 中 '격투 축구'에 발목 부상 심각... "인대 두 곳 손상" 애플
23-06-16 13:58
20233
돌격대장 배지환, 선취점 물꼬 텄지만...5회 5실점 대참사 역전패, 컵스에 3연전 스윕패 [PIT 리뷰] 오타쿠
23-06-16 12:58
20232
‘초대박’ 김민재, 韓 역대 2번째 뮌헨맨 탄생 임박… “개인 합의 근접”+연봉 140억 손나은
23-06-16 11:30
20231
몸값이 무려 '1945억'...첼시, 영입전 선두지만 가격에 '난감' 가습기
23-06-16 10:21
20230
대반전' 김민재, 이적료 1000억원-연봉 140억원에 맨유 아닌 바이에른행 임박 '개인 합의까지 근접' 조폭최순실
23-06-16 08:03
20229
아스널, 1300억 1차 제안, 1787억 고수 웨스트햄 바로 거절...라이스 영입전, 맨시티 중대 변수 등장 떨어진원숭이
23-06-16 06:25
20228
‘빈손으로 전락한 맨유’ 해리 케인 영입전에서 완전 철수…김민재-오시멘도 뺏길 위기 타짜신정환
23-06-16 05:07
20227
'한화와 1게임 차' 31시즌 동안 단 한번도 꼴찌를 안했던 유일한 팀, 현실적 공포가 다가온다...최대 위기다 정해인
23-06-16 00:39
20226
'단 72초!' 메시, 중국에서 커리어 사상 최단 시간 골 작성! 해적
23-06-15 23:11
20225
주전 풀백 둘이 떠난다고?..."워커, 출전 시간 불만+UCL 결승 선발 제외에 불만" 이영자
23-06-15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