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레이·마노아+베리오스 토론토, AL 동부 최강 선발진" 美 매체 평가

511 0 0 2021-08-03 19:47:5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류현진(왼쪽)과 알렉 마노아. ⓒ 조미예 특파원[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가 3일(한국시간) 트레이드 시간 마감 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파워랭킹을 매겼다. 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구원투수 브래드 핸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구원투수 호아킴 소리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호세 베리오스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토론토는 선발투수와 필승조 투수를 더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그림을 그렸다.

 

'스포팅뉴스'는 "토론토는 일관성에 문제가 있는 팀이었다. 그러나 크고 작은 트레이드로 이를 해결했다. 유망주를 비싸게 주고 베리오스를 영입했다. 로비 레이, 류현진, 신인 알렉 마노아가 있는 로테이션에 베리오스가 추가돼 동부지구 최고 선발 로테이션이 됐다"고 설명했다.

 

베리오스는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31로 활약하고 있다. 레이가 9승 5패 평균자책점 3.04, 류현진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 마노아가 3승 1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투수 후보였던 스티븐 매츠, 로스 스트리플링이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지만, 베리오스 영입으로 토론토 선발진은 한층 탄탄해졌다.

 

이어 "불펜에서 조던 로마노가 잘 적응하고 있다. 베테랑 핸드와 소리아가 있으며 로테이션에서 탈락한 스트리플링과 매츠는 불펜에 힘을 더할 수 있다"며 마운드 구성이 좋아졌다는 점을 짚었다.
▲ 호세 베리오스
'스포팅뉴스'는 공격력은 이미 검증이 됐다는 점을 추가로 설명했다. 매체는 "MVP 후보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이끄는 토론토 라인업은 탄탄하다. 올스타 야수 4명이 있고 부상자 명단에서 장기간 결정한 대형 FA(자유 계약 선수) 조지 스프링어가 건강하게 뛰고 있다. 스프링어는 36경기에서 11홈런 152 OPS+를 기록하고 있다"며 토론토가 두달 동안 눈부신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파워랭킹 1위는 LA 다저스가 차지했다. 다저스는 워싱턴으로부터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와 야수 트레이 터너를 받았고 캔자스시티로부터 대니 더피를 영입했다. 트레버 바우어가 여성 폭행 혐의로 휴직 중이며,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워커 뷸러와 슈어저, 훌리오 우리아스가 있는 다저스 로테이션은 여전히 강하다.

 

2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차지했다. 최지만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5위,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9위, 김광현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786
PS 1선발? 토론토 담당기자의 견해, 류현진 아닌 베리오스 극혐
21-08-05 10:59
11785
류현진 에이스 자리 되찾았다-AL 다승 공동 선두, 평균자책점 5위 음바페
21-08-05 09:54
1178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8-05 08:29
11783
"케인 없는 자리서 부진"...손흥민, 첼시전 도움에도 혹평 장그래
21-08-05 08:02
11782
'폭풍영입 행보' 아스톤 빌라, 잉스 영입...2024년까지 떨어진원숭이
21-08-05 05:40
11781
4연승한 감독의 여유 “친구야 미안해” 타짜신정환
21-08-05 03:41
11780
월드컵 득점왕+레알 출신 1,088억 공격수 ‘오퍼가 없네’ 정해인
21-08-05 02:16
11779
이동준의 소신 발언, "과도한 비난과 비판, 고쳐야 한다" 해적
21-08-05 00:49
11778
현실이면 좋겠지만...西매체 "레알, 쿠보 대신 이강인으로 대체" 홍보도배
21-08-04 23:21
11777
한방 맞았네 ㅜㅜ 장사꾼
21-08-04 22:18
11776
지금이다 역전 가즈아 순대국
21-08-04 21:05
11775
맨유 EPL 개막전 베스트11 전망... 팬들은 '의견 분분' 불도저
21-08-04 19:41
11774
야구 한일전 누가 이길까? 노랑색옷사고시퐁
21-08-04 18:46
11773
5세트를 흔든 '비밀병기' 박은진의 서브 "비결? 힘이죠" 소주반샷
21-08-04 17:11
11772
ML 첫 타점은 화끈하게…박효준, 3타점 2루타로 PIT 2연패 탈출 견인 철구
21-08-04 15:57
11771
`토트넘 합류거부’ 케인, 자체휴가 연장…영국 귀국해도 격리 불가피 애플
21-08-04 13:59
11770
손흥민도 케인 저격?...'케인 비판글'에 좋아요 눌러 파장 오타쿠
21-08-04 12:32
11769
배구 지렸다.!! 호랑이
21-08-04 11:41
11768
‘체력·멘탈 ↓’ 올림픽 마친 선수들, 뒤처리는 소속팀 몫이다 [엠스플 K리그] 음바페
21-08-04 10:01
11767
'극대노' 토트넘, 케인 이적 조건 공개...'2400억+해외 구단' 물음표
21-08-04 09:02
11766
즐거운 아침입니다. + 1 크롬
21-08-04 08:20
11765
포르투갈 매체, "센터백 구하는 포르투, 김민재는 여전히 매력적" 불도저
21-08-03 20:13
VIEW
"류현진·레이·마노아+베리오스 토론토, AL 동부 최강 선발진" 美 매체 평가 노랑색옷사고시퐁
21-08-03 19:47
11763
"케인, 지난 여름 구단과 맺은 신사협정 때문에 훈련 불참하는 것" 섹시한황소
21-08-03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