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케인 저격?...'케인 비판글'에 좋아요 눌러 파장

726 0 0 2021-08-04 12:32:0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내부에 문제가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최근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의 태업 논란이 일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이적을 암시했던 케인이 새 시즌을 앞둔 토트넘 훈련에 불참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케인이 이적 협상을 하기 위해 토트넘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의 여론도 나빠질 대로 나빠졌다.

케인의 훈련장 노쇼 사건이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또 다른 이슈가 생겼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thfcsource' 계정은 3일(한국 시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케인은 우승 0회에 그쳤으나 토트넘은 통산 26회 우승을 차지했다"라며 "케인이 팀을 떠나려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그 태도와 방법은 무례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떠날 수 없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공개적으로 케인의 행위를 저격하는 글이다. 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토트넘 동료가 있는데 그게 바로 손흥민이다. 참고로 손흥민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고 있다. 케인과 손흥민은 지난 수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 듀오로 활약한 만큼 손흥민의 '좋아요' 클릭은 파장이 커 보인다.

'thfcsource'는 4일 "어제 올린 게시글에 손흥민이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했다. 손흥민은 언제나 팀에 충성하는 선수다. 물론 그의 좋아요 활동이 우연이거나 실수일 수도 있지만, 현재 토트넘 상황을 보여주는 해프닝이기도 하다. 아직 케인 사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은 썩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라며 또 다른 게시글을 올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777
한방 맞았네 ㅜㅜ 장사꾼
21-08-04 22:18
11776
지금이다 역전 가즈아 순대국
21-08-04 21:05
11775
맨유 EPL 개막전 베스트11 전망... 팬들은 '의견 분분' 불도저
21-08-04 19:41
11774
야구 한일전 누가 이길까? 노랑색옷사고시퐁
21-08-04 18:46
11773
5세트를 흔든 '비밀병기' 박은진의 서브 "비결? 힘이죠" 소주반샷
21-08-04 17:11
11772
ML 첫 타점은 화끈하게…박효준, 3타점 2루타로 PIT 2연패 탈출 견인 철구
21-08-04 15:57
11771
`토트넘 합류거부’ 케인, 자체휴가 연장…영국 귀국해도 격리 불가피 애플
21-08-04 13:59
VIEW
손흥민도 케인 저격?...'케인 비판글'에 좋아요 눌러 파장 오타쿠
21-08-04 12:32
11769
배구 지렸다.!! 호랑이
21-08-04 11:41
11768
‘체력·멘탈 ↓’ 올림픽 마친 선수들, 뒤처리는 소속팀 몫이다 [엠스플 K리그] 음바페
21-08-04 10:01
11767
'극대노' 토트넘, 케인 이적 조건 공개...'2400억+해외 구단' 물음표
21-08-04 09:02
11766
즐거운 아침입니다. + 1 크롬
21-08-04 08:20
11765
포르투갈 매체, "센터백 구하는 포르투, 김민재는 여전히 매력적" 불도저
21-08-03 20:13
11764
"류현진·레이·마노아+베리오스 토론토, AL 동부 최강 선발진" 美 매체 평가 노랑색옷사고시퐁
21-08-03 19:47
11763
"케인, 지난 여름 구단과 맺은 신사협정 때문에 훈련 불참하는 것" 섹시한황소
21-08-03 18:55
11762
'배 나온' 네이마르, 메시와 비교... 아자르와 '비슷' 박과장
21-08-03 17:42
11761
바이에른, 핵심 MF 공짜로 내줄 위기…"제2의 알라바 된다" 사이타마
21-08-03 16:11
11760
'KBO 역수출 신화' 한국에서도 못한 10승을 ML에서 해냈다 이아이언
21-08-03 14:46
11759
베트남 신문“최종예선, 동남아보다 훨씬 어려워” [카타르월드컵] 캡틴아메리카
21-08-03 14:40
11758
'손흥민 또 최고 레벨'…382억이면 가능하다? 가츠동
21-08-03 10:52
11757
한때 월클→주급 도둑으로..."돈 못 주니 다른 팀 알아봐라" 군주
21-08-03 10:07
11756
"실망스럽다" 토트넘 '노쇼' 케인 벌금 징계…이적 불가 방침 장그래
21-08-03 09:14
11755
'한일전 앞둔' 日열도 대흥분, 이미 우승 분위기 "금메달까지 2승 남았다" 조현
21-08-03 05:39
11754
신혼여행 간 베라티, 모델 아내와 뜨거운 프렌치키스 “부럽네” 앗살라
21-08-03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