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충격적인 결정을 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7일(한국시각) '첼시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영입을 두고 맨유와 경쟁하고 있다. 은골로 캉테를 이적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몸값은 1억 파운드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첼시는 라이스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만, 라이스 영입을 위해서는 캉테와 결별해야 하는 상황이다. 캉테는 첼시 중원의 사령탑이다.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멤버기도 하다.
이 매체는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1억 파운드가 들 것이라고 한다. 웨스트햄과의 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첼시는 캉테를 먼저 매각해 라이스에게 자리를 내줄 필요가 있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라이스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 역시 라이스 영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관건은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이다. 더선은 '라이스는 UCL 출전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에서 승점 47점을 쌓으며 3위에 랭크돼 있다. 맨유는 22경기에서 38점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햄은 승점 37점으로 5위다.